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필터 사들고 공임나라 협력점으로 갔는데요
리프트 띄워서 기본적으로 옛날 오일 빼주고 석션기계로 빨아내서 잔유제거를 하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새로운 엔진오일을 넣어주셨는데
다른 곳 보면 무슨 오일샤워라는 것도 있고 다른 곳은 뭘 넣고 세척해주는 단계도 있더라고요
아니면 기본 엔진오일(?) 넣고 두 세번 헹구고 나서 새로운 엔진오일을 넣어주는 곳도 있는데
엔진오일 교체시 어떤게 정석적인 방법인가요? 그리고 공임나라에서 해주는 절차만 해줘도 문제 없는건지요?
#CL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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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유제거식ㅡ석션기기를 이용해 오일팬 바닥과 기타 틈에 있는 잔유를 빼내는 방식(과도한 석션은 초기시동 시 실린더 내 흠집의 원인이 됩니다)
순환식ㅡ플럭싱약품이나 신유를 주입해 순환을 시켜 실린더나 기태 내뷰에 있는 잔유를 뽑아내는 방식
잔유제거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더라구요.
A. 오일 드레인볼트 구멍이용
1. 흡입기를 넣어 오일팬의 잔유 흡입
2. 에어를 불어넣어 크랭크케이스의 오일 불어내기
B. 플러싱
1. 기존 오일에 플러싱액을 섞어 공회전후 배출하고 교환.
2. 사용오일 배출후 4리터당 만원쯤 하는 훌륭한 국산 오일을 먼저 넣고 순환후 배출하고 재교환.
C. 오일 주입구멍으로 에어불기
D. 오일필터라인 이용 ( 오일순환 장비 이용 )
1. 오일필터크기의 기구에 에어주입구을 달아 에어주입
- 엔진오일의 순환구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경우 헤드. 실린더블럭등의 오일이 배출됩니다.
2. 1의 작업이 냉간시동시 문제가 된다고 하자
오일필터구멍으로 장비를 이용하여 약 1리터의 신유주입 ( 보통 오일샤워라고 광고합니다. )
그러나 샤워(신유주입)전 오일필터부를 통한 과도한 에어주입은 베어링내부 공간을 비울수 있고 그냥 오일 부어넣어도 회전축의 미세공간에 오일이 채워지려면 시간이 걸립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잔유제거 방법 진화이유
- 2002년쯤부터 유진상사를 이용해왔는데 일반소비자들은 잔유제거를 특별한 서비스라고 생각하고 해주는 업체와 안해주는 업체를 구분하기 시작했습니다.
업체들은 이러한 이유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일환으로 잔유제거 방법을 진화시켰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엔진에 도움이 된다기 보다는 보여주기 식의 퍼포먼스에 가까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잔유제거의 문제점
문제점 1 - 각종 베어링의 윤활유 제거되어 다음 시동시 마모문제
헤드부의 캠축 베어링, 피스톤 베어링. 크랭크샤프트 베어링에는 회전축과 베어링사이에 아주 미세한 간극이 있고 3-5um라고 하네요. 여기에 오일이 채워져있어 윤활을 해주는데
C의 경우처럼 에어를 넣어서 강제로 밀어내면 이부분의 오일이 다 빠져나가 이후 시동시 마모도가 엄청 증가한다 합니다. 사용유로 인한 문제점보다 이 문제가 더 큰거죠.
문제점 2 - 엔진 수분유입으로 인한 슬러지 발생
위에서 언급되었다 시피 컴프레셔의 압축공기에는 일반공기보다 많은 수분이 존재하고 수분제거기르 통해 압축공기를 넣지 않는 이상 에어와 함께 수분이 엔진에 들어갑니다.
이 수분이 이후 오일에 슬러지를 만드는 역활을 한다고 합니다. 겨울철에 보통 오일주입구 캡 열어보면 밀크상태의 하얀 크림이 있는걸 보실수 있는데 수분은 엔진열에 의해 날아갈수도 있지만 일단 엔진에 좋지 않은 녀석입니다.
이후 제가 내린 결론은 아래와 같습니다. ^^;
엔진 충분히 웜업하고 ( 보통 주행후 정비소로 갑니다. ) 정비소에 가서
드레인(자유낙하)으로 충분히 시간(???)을 두고 오일을 뺀후 오일팬의 잔유만 썩션해달라고 합니다. ^^;
그거좀 섞여서 뭔 상관이나고 그냥 직접 가는거 추천하네요
공구 하나만 있으면되는게 교환이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