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굴당 게시글 감상만 하다가 몇자 적어보려 합니다.
1999년식 Q20 Lpi겸용차량 운행하다가 대차하려고 차를 찾고 있는중입니다.
국가유공자라서 배기량 2천씨씨 미만이면 각종 해택이 있어 차량선택이 쉽지 많은 않습니다.
이리저리 고민하다가 우연히 혼다어코드 하이브리드 차량이 2천씨씨미만으로 출시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시승까지 하게되었습니다.
시승한 곳은 수원전시장입니다. 일요일 이라서 전시장이 무척 붐비더군요.
전시된 차량을 구경하는것 조차 기다려야하는 상황에
운좋게도 시승부터 먼저 하자는 제안을 받게되어 전시장 부근을 20분정도 운행해 볼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시승하는동안 시간이 어떻게 지나간지도 모르게 빠르게 지나가 버린듯 했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차량을 보았을때는 소나타정도의 크기로 생각되었는데 실내에 앉아서 보니
쏘나타보다는 소재들이 상대적으로 한등급 위급으로 느껴졌습니다.
시트도 편안했고 시야도 무척 쾌적했습니다. 특히 사이드 미러가 큼지막 해서 시원스러웠으며
조수석측 사이드 미러 하단에 설치된 카메라로 보여주는 사직지대 영상은 운행시 매우 편리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수년전 대우아카디아를 탔을때 느껴지는 그런 느낌이 조금은 남아 있는듯 했습니다.
아카디아 보다는 데시보드 기본라인이 조금 올라오긴 했지만 기본적인 느낌이 뭔가 같은 회사의 차량이구나 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투박한 기어봉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것은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하이이브리드와 cvt 모두 처음이라 엔진운용 소리가 어색하긴 했지만 승차감과 외부 소음 급가속 느낌 경사로 등판느낌은
나무랄것이 없었고 2열에 탑승한 안사람과 딸아이의 반응도 등받이 각도가 조금 세워져있기는 하지만 승차감과 착좌감이
소나타보다는 한등급 위라는 반응 이었습니다. 참고로 지난달에 말리부 2.0t 모델을 시승했을때는 멀미날것 같고
승차감도 많이 아쉽다고 했습니다.
공간감은 소나타 보다 작지만 거주느낌과 승하차시 느낌등은 어코드가 좀더 마음에 든다고 생각됩니다.
말리부 보다 시트 포지션이 높은게 오히려 더 편하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계기반 역시 큼지막해서 시인성이 좋고 인포메이션 모니터가 데시보드 중앙 상단에 있어서 정보 전달성도 무척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운행하는동안 연비가 리터당 20키로를 주행할 수 있다고 트립컴퓨터상 보여지더군요.
언덕길에서 급출발 급가속도 하고 100키로까지 급가속도 하고 했음에도 말이죠..
물론 제가 평소에도 연비주행을 하기도 해서 탄력주행이 습관이 되어 있긴 합니다.
동승한 딜러분께서 제가 운행하는 패턴이라면 좋은 연비가 나올것 같다고 말하더군요.
차량을 구입하게되면 출퇴근 용도로 활용해도 경차운행하는것 보다 오히려 연비가 더 좋을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을 정리하자면
편의장치 및 최신 안전시스템 옵션의 부재 입니다.
차량가격이 단일모델로 4천3백만원입니다
최근 유행하는 LKAS ACC 등이 없습니다. 시트 열선기능만 있고 통풍기능등은 없으며
조수석 전동시트 높낮이 조정이 불가합니다.
2열에서 핸드폰 충전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제가 못찾은건지 모르겠습니다)
4천 중반대의 가격을 생각하면 많은 다른 대안들이 있습니다
우선 K7 하이브리드 풀옵션, 그랜져IG LPI 풀옵션, 소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주행능력과 연비 내구성 등을 생각하면 어코드를 선택하는것이 좋을듯 하지만
그외의 편의장비와 서비스 용이성, 외산차량에 대한 복합적인 거부감 등이 쉽게 선택을 못하게 하네요.
그리고 혹시라도 추후에 혼다센싱과 같은 옵션이 추가된 모델이 수입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어서
지금 어코드를 구입하기가 무척 고민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블랙차량을 구입하려면 6개월 이상 기다려야 하고 메달그레이의 경우 4개월 흰색의 경우 2개월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어코드의 인기가 상당한듯 한데 단일 옵션으로 판매하는 것이 이해하기 어렵더군요..
중국과 동남아시아에 판매되는 모델의 경우에는 옵션선택기 가능하다고 하던데..
여러모로 아쉽네요 ^^
복잡한 마음에 두서없이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단점 : 혼다센싱없음
혼다센싱 거 얼마한다고 진짜 다 빼고 들어오는지 원
저라면 K7 하이브리드로 구입하겠습니다
어코드가 소나타보다 한등급위라고 느껴지시는 부분의 포인트를 보면 K7은 그보다 더 한등급 위라고 느껴지실겁니다
물론 하이브리드가 제일 우선시라고 하신다면 도요타겠습니다만...
from CV
연비만 본다면 어코드가 낫죠. 전세계 중형 세단 중에서 어코드 하브가 연비 가장 높습니다.
#CLiOS
아이오닉 대비 프리우스도 마찬가지구요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안정성 신뢰성으로 도요타를 말씀드린겁니다
from CV
아쉬운 점들이 있더군요 고급스럽단 것은 디자인만 그런것 같았습니다.
악성재고의 우려가 있어서 그런 거죠.
국산 수출의 경우도 시장이 작으면
차종별로 트림 하나로 나가기도 합니다.
장기 보유할 수록 빛이 나는 차인데, 옵션 들여오는 거 보면 일부러 회사에 엿먹이려는 사람이
있는가 싶기도 합니다. 4천대이니 경쟁차 많아 재고 걱정하는 거 이해하는데, 팔리는 만큼 선적
하는 시스템이면 차라리 인디오더 받아도 될 것 같은데 말이죠.
+1 미국에서도 어코드 5세대 탔었고 현재 9세대타고 있지만 혼다코리아 정책이 많이 아쉽습니다. 서비스센터 서비스는 훌륭합니다. 브랜드 자체에 대한 신뢰도는 개인적으로 높아요.
#CLiOS
어코드 하이브리드, 가격 대비 사양이 아쉽긴 하네요.
수입차로 넘어가려면 옵션을 생각치 말던가, 아예 확실히 돈을 더 써야할 듯 합니다 ㅠ
개인적으로도 GM 차량들의 주행질감은 좋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말리부는 뭔가 좀 아쉬워요.
상대적으로 절망적인 셋팅을 자랑했던 SM6는 또 멀미가 안났다는게...;;
마케팅담당자 짤라야될듯
결정적인 이유가 4천2백만원 넘는 금액에 소나타급 크기, 옵션 부재, 어마 무시한 A/S 비용으로 GG쳤습니다.
년 1만 내외라 정숙함 말곤 하이브리드가 큰 메리트가 없고...
차 등급을 급 훌쩍 위로 보게 되는 바람에 구입을 보류한...
하지만 상당히 좋은 차였습니다.
(그런데 혼다차 보험료가 독일차 정도로 꽤 비쌉니다..ㅋ)
대신 차는 기존 슴3 1.2톤 대비 1.5톤이라 엄청 무겁다는 느낌이 듭니다. 기존대로 브레이크를 깃털같이 설렁 밟다간 차가 안서더라구요 ^^;; (감속때 -G를 최소화 하고자 사아알짝 밟아버릇했는데 바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