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눈팅만 하던 회원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제 차 수리 관련 불합리한 점이 있는 것 같아,
염치불구하고 하소연 겸 문의글 올려봅니다.
제차의 경우 2011년에 나온 코란도c 입니다.
코란도c 출시 초기에 동급 대비 넓은 실내에 잠깜 시승해보고 구입했습니다만...
잡소음이 조금 큰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에도 쌍용차는 이런감성에 타는 것이라고...
자위하면서 대충 타고 다녔습니다.
그렇게 5천키로~8천키로마다 엔진오일 교체하고...3년인가 지나서 타이어 교체하고...
4년 정도 지나서 4만키로 정도 달렸던 시점에 차가 가다가 서버리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견인 후 쌍용사업소 점검 결과 미션이 고장난 것으로 판정 받았고...
다행이도 5년 10만키로 무상수리 보증기간이내라서 조금 찝찝했지만 수리를 받았습니다.
그 후 1년 반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시동이 잘 안걸리는 문제가 발생, 센서 관련된 부품을 수리하였고...
조금 타고다니니 고속 주행중 그륵그륵하는 쇠소리와 저속에서 하부 마찰음이 확인되어 동 사업소 방문,
점검결과 앞바퀴 라이닝 교체를 받았습니다.
그리고는 또 조금 탔습니다만...
80키로 이상에서 여전한 쇠소리와 하부 마찰음이 발생했고 이번에는 정속 주행중에,
엑셀을 더 깊이 밟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RPM이 4천까지 올라가는 현상이 정확히 4차례 발생했습니다.
(저속 1회 고속 3회, 차량 속도는 동일 RPM만 올라감)
이런 증상들이 계속 거슬려 다시 사업소를 방문하고 증상을 설명했더니...
전에 없던 시승을 하자고 하셨습니다.
저는 옆자리에 타고 증상을 설명했고, 기사님도 소리 문제를 충분히 인지하시고 시승 후 미션 문제 최종 판정하셨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물론 처음 차량에 대해 보증하는 5년 10만키로는 조건에서 5년이 지났고...
미션 교체후 1년 2만키로 보증하는 조건도 1년 6개월로 지났습니다만...
수동 차량도 아니고 4만 5천키로 가량 출퇴근 용도로만 운행한 자동 AWD 차량의 미션이 이렇게 쉽게 고장이나며...
그 수리비를 100% 차량소유자가 부담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하고...
지난 2차례 점검에도 엉뚱한 수리를 받은 상황도 불편하다고 상담드렸더니...
본사까지 연락은 하시던데...결국 수리비 140만원 가량은 제가 부담해야된다고 합니다. ㅠㅠ
억울한 마음에 차를 맡기고 돌아오는 길에 본사에 상담 문의는 넣어놓았습니다만...
이게 맞는 것인지 자꾸 의문이 들어 글 남깁니다. ;;
정상인 상황인건지...수리비를 다 물어야 하는 것인지...고수님들 의견 한마디씩 부탁 드립니다. (_ _ )
아이신으로 바뀐 이후로는 별 문제 없는걸로 압니다
그 토크를 견뎌낼수 있는 미션이 아닙니다. 애초에 그닥 좋은 미션도 아니고...
저라면 보증끝나면 벤츠미션으로 바꿀긋..
보증끝나셨다면 사설에서 벤츠미션 올리세요
들어갔다면 몇년도까지 들어갔을까요?
아부지가 한두달전에 코란도스포츠 60주년 한정모델을 중고로 사셨는데 걱정되네요
from CV
벤츠미션이랑 아마 호환이될텐데 부속 몆가지가 바뀌어야 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from C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