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우스알파(한국에서는 프리우스V)가 니켈수소배터리버젼과 리튬이온 배터리버젼의 두가지가 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좀 뒤져봤습니다.
--> 아래는 일본국내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과거의 프리우스는 니켈수소배터리만 사용했었습니다만..
이후에 조금 대형화된 프리우스알파가 나오면서 리튬이온 배터리가 나옵니다..
당시 5인승 프리우스알파는 니켈수소배터리
3열시트를 채용한 7인승 프리우스알파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어 나왔습니다.
(3열시트를 장착한 7인승이 내부공간이 더 필요하니, 더 작은 리튬이온 배터리 사용, 5인승은 니켈수소 유지)
그리고, 현재 판매되는 프리우스의 경우
E : 가장 저가지만, 연비가 가장 좋은 연비특화모델 : 리튬이온 배터리 : 2WD만 존재
S : 약간 고급 그레이드 2WD도 E-four도 니켈수소 배터리
A/A프리미엄 : 고급 그레이드, 2WD는 리튬이온, E-Four는 니켈수소 배터리입니다..
.... 리튬이온과 니켈수소가 혼재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왜????라는 생각이 들어 뒤져보니 관련된 인터뷰기사가 있더군요.
http://toyokeizai.net/articles/-/93551
일본어기사입니다만...
간단히, 각 배터리의 특성을 보면
리튬이온 : 장점 : 가볍다, (과거에는 작다라는 장점도 있었지만, 지금은 사이즈는 니켈수소와 동일)
단점 : 비싸다
니켈수소 : 장점 : 싸다, 저온특성이 좋다
단점 : 무겁다.
도요타의 생각
1. 리튬이온이 좋긴 하지만, 토요타가 17년동안 축적해온&개선시켜온 니켈수소, 아직 버릴정도는 아니다.
도요타의 결론
1. E : 이등급은 무조건 [연비]를 위해 모든걸 희생한 모델입니다.... 따라서 (좀 비싸지만 연비를 위해) 가벼운 리튬이온
2. S : 가장 저가격, 따라서 니켈수소
3. A/A프레미엄 : 2WD - 상위모델인 관계로 옵션에 따른 무게증가가 있음. 따라서 리튬이온 사용으로 전체무게 억제
E-four(4WD) - 4WD는 추운지방에서의 사용을 고려해서 무겁지만 저온특성이 좋은 니켈수소사용
(뭐... 4WD가 비싸지니, 니켈수소를 사용함으로서 2WD와의 가격격차도 조금은 줄어들겠죠..)
인 상태입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프리우스 시리즈를 보면
프리우스V 5인승 : 일본도 니켈수소, 한국도 니켈수소
프리우스 E : 일본은 리튬이온, 한국은 니켈수소(?)
프리우스 S : 일본도 니켈수소, 한국도 니켈수소
......... 어라?... 프리우스E를 빼면 별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국 서울의 경우, 일본기준으로는 니이가타 수준으로 추운계절이 있으니, 그때문에 E클래스에도 니켈수소를 채용했다...
라고 보는게 상식적이지 않을까요?...
그 결과로 가뜩이나 비싼 프리우스가 연비적 이점조차 상실했다는게 큰 문제겠지요.
예전에 리플에 썼던 내용을 가져와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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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프리우스 Two 트림과 프리우스 Two Eco 트림이 배터리가 다른 트림이고 나머지 사양이 동일한거 같은데,
연비가 54/50/52 vs 58/53/56 으로 차이가 7~8% 정도 나는걸 보면 배터리와 그에 따른 전압에 따라서 연비차이가 꽤 나는거 같습니다.
아이오닉 연비가 57/59/58이 나와서 프리우스보다 약간 미세하게 높다. 라고 했었는데,
니켈배터리 기준이면 아이오닉이 11%나 높네요.
프리우스를 살 이유가 대체 어딨는가 하는 심각한 고민이 들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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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인 문제는 가격대비 연비가 너무 안나온다는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단순 연비랑 가격만이 유일한 팩터라면
아이오닉이 전세계 하이브리드 판매량 1위겠지여
은독님은 프리우스살 이유가 어딨는가 심각하게 고민하지만 그건 은동님만일뿐이지요 ㅎㅎ
#CLiOS
아이오닉하고 고민할 사람들 많을꺼 같은데요. 적어도 난 프리우스란 이름을 가진차를
사야만해가 아닌이상에는요.
환경보호의 아이콘이던 시절에도 결국 좋은 연비로 화석연료를 덜쓰게 만들어준다는 것이었으니까요.
그게 중요한 팩터중 하나가 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프리우스는 아이오닉에 비해서 한국에선 너무 비싸죠.
미국처럼 프리우스랑 아이오닉이 비슷한 가격에 나온다면, 연비는 아이오닉이 더 높지만, 도요타의 내구성이나던가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고를수 있겠지만 말이죠.
물론 아이오닉이 할인이 더 되서.. 싼 아이오닉이냐 믿을만한 프리우스냐의 싸움이 되기야 하겠지만 말이죠. 한국의 가격차랑 비교할순 없을꺼 같습니다.
PRIUS : 니켈수소 : 1390Kg
PRIUS TECHNOLOGY : 리튬이온 : 1375Kg
PRIUS TOURING : 리튬이온 : 1390Kg
연비 모조리 동일...........??????
.... 일본의 실연비 비교 사이트입니다만...
프리우스 A/A프리미엄/E : 리튬이온 : 평균연비는 24.79Km/l
프리우스 S : 니켈수소 : 평균연비는 23Km/l
프리우스 A/A프리미엄 F-four : 니켈수소 : 평균연비는 20.53Km/l
....... 무게차이나, 주행특성은 전혀 모릅니다만... 참조로...
NiMH는 저온에서 출력이 안나옵니다. 같은 이유로 저온에서 충전시 배터리에 영구적인 데미지가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토요타는 배터리를 가열해 주는 기술을 채용하긴 합니다만, 그 열을 내는 에너지도 결국 배터리에서 끌어오는 것이죠.
리튬이온 배터리가 저온특성이 나쁘긴 했으나, 그건 20년 정도 전의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NiMH보다 나쁠게 없습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초기에 비해 상당히 많이 개선되었고, 지금도 여전히 개선되고 있는 배터리입니다.
현 시점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NiMH보다 저온특성을 포함한 모든 면에서 우수합니다.
배터리의 구조를 보면, NiMH가 잦은 충방전에 취약하므로 상대적으로 수명이 짧을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훨씬 구식인 NiCd에 비하면야 수명이 깁니다.
반면 리튬이온은 적당한 범위 내에서 충방전하면 전극 손상이 적기때문에 수명을 상당히 늘릴 수 있습니다.
전압의 문제도 있고, 셀 형태의 문제도 있습니다.
NiMH는 어느 부분에서도 리튬이온보다 좋을게 없습니다.
20년쯤 전에, 너도나도 리튬이온 배터리가 좋다며 사업에 뛰어든 이유가 있죠.
NiMH가 토요타가 설명한 것 처럼 정말 좋았다면, 지금도 여전히 NiMH를 쓸 것입니다만.. 현실은 너도나도 리튬이온만 씁니다.
지금 토요타가 NiMH 여전히 쓰는 이유는
그동안 투자해 둔 배터리 제조 생산라인 비용때문이라는 말이 있는데
저는 가장 설득력이 커 보입니다.
지금 상황에선 NiMH 쓸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저온 특성이 좋다는건 제조사 약팔이 수준의 농담이라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