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 겸 업무용으로 사용 필요성을 느껴 파워뱅크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파워뱅크를 알아봤는데 인버터 연결이 필요하다는데 전기에 대한 이해가 없어서 난해했습니다. 그래서 올인원으로 가기로 했고, 디자인 때문에 잭커리 1000을 구입 버튼만 누르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1박 용량으로는 약 130만원 정도가 나왔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유튜브를 보게 되었고, 중국제 파워뱅크들이 많음을 알게 됐습니다. xx홍과 xx펑 정도가 평가가 괜찮음을 알게 됐습니다. 좀 더 공부해보니 잭커리보다 20~30% 저렴하면서 용량은 비슷하게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xx펑에서 나오느 130ah 올인원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휴대를 많이 하려고 했는데 너무너무 무거운 것입니다. 다행히 장인어른이 사용을 하겠다고 하셔서 드리고 저는 다시 작년 말 공동구매로 100ah를 구입했습니다.
아직도 용량이며 와트며 정확하게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단지, 전기 걱정없이 외부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1. 세차 후 자동광택기를 구입했었는데 전원 연결해서 사용할 곳이 없어서 쳐박아 뒀습니다. 그러다 파워뱅크가 생기고 난 후 세차장에서 세차 후 지하 주차장에 가져와서 광택기로 페클과 왁스를 편하게 돌립니다.
2. 회사 업무로 외부 부스 설치를 봄부터 가을까지 월 2회 정도 하는데 전기 공급이 안되는 곳들이 있어서 불편했습니다. 올해는 스피커며 프린터, 캠핑용 냉장고까지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차박용으로 카니발을 주문했습니다. 2월에 받을 것 같은데 금요일 퇴근 후 애들과 함께 양양 쪽을 자주 갈 것 같습니다. 12v 전기장판을 준비해서 따뜻하고 재미나게 금요일 밤은 즐기고, 토요일은 호텔 같은 곳에서 편안하게 자고 올 계획입니다.
4. 집앞 공원을 다닐 때도 편할 것 같습니다. 카트에 싣고 가면 간단하게 물도 끓일 수 있어서 커피도 먹고, 컵라면도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태양충전기는 가격대비 효율이 안나오는 것으로 결론내렸습니다. 충전이 급하게 필요하면 가게 등에 차라리 1만원 드리고 충전하는게 더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지인들에게도 태양광 충전기는 비추하고 있습니다.
세금계산서 발행 받느라 80만원 정도에 구입했던 것 같습니다. 좀 큰 벽돌같은 파워뱅크가 10~20만원 하는 걸 감안하면 만족하는 지출입니다.
무게는 약 14kg 정도 됩니다.
저도 앤커꺼 40암페어 짜리인가. 사고 잘 활용 중입니다 ㅎㅎ 여름에는 알피쿨 연결해서 왜건에 실어가면 냉수 무한 공급이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