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 9세 7세
엄빠 해서 5인가족 입니다.
입문용으로 추천 부탁 드려봅니다.
길게 할지 안할지 몰라..... 이렇게 고견을 여쭤봅니다.
중고도 괜찮습니다.
당근 또는 중나 구매도 잘 활용하는 사람입니다.
초캠 등등....
주변인들은. 5인은. 힘들다.... 라고 하는데... 정말 어렵 나요? ㅠㅠ
차량은 팰리세이드 8인승 입니다.
실질적인, 현실적인 조언 부탁 드립니다.
아낸와 저는. 아이들이 더 크기전에. 뭔가 하나 라도 더 해볼수 있음 해보자..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텐트는 스노우라인이나 제드에서 판매하는 터널형 큰거로 사셔야 이너텐트에서 5인가족이 잘수있을거에요.
그리고 시기상 캠핑을 시작하기에 좋지는 않습니다.
이제 슬슬 동계캠핑을 준비해야 하는데 그럴려면 난로에 전기장판에 두툼한 침낭에...짐이 좀 더 늘어나니까요.
아이들한테는 정말 좋은 추억이 남을거구요.
정말 캠핑 시작하고 싶으시다면 쪽지주세요 ㅎㅎ 나름 최대한 모든 장비들을 추천드리겠습니당~
한번더 신중히 고민하고
번거로우시겠지만.. 연락 한번 드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니면 글램핑으로 괜찮은곳이 가평에 '너의 아지트가 되어줄게'라는 캠핑장이 있는데 여기에 캠핑박스존으로 예약해보세요. 글램핑같은 식입니다.
다른 캠장을 가서는 캠장가서 내 지인은 무엇을 들고왔는지, 다른 캠장사람들 물건들도 흘끔흘끔 보면서 무엇을 들고 와서 어케 쓰는지 등등으로 보시고 머리로 정리를 하신 뒤에 장비를 구매하는 걸 중복지출 혹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 늘어나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 아이들의 시간은 흐르고, 물건 구매하는 데 부담이 없고. 빨리 가서 추억을 만들고 싶디. 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우선 설치가 쉬운 제품 위주로 구매하세요. 에어텐트나 대형 터널형텐트, 그리고 꼭 타프가 아니더라도 설치형 대형 쉘터 추천드립니다. 타프치다가 부부싸움하고 짐 싸서 집에가는 가족들 일 년에 두어 팀 봅니다. 저는 모토를 설치에 10분, 해체 정리에 10분으로 삼고있습니다.
저는 3인가족이지만 불x 친구는 3살 터울 3형제 데리고 잘 다닙니다. 일단 뭐든지 빨라야 합니다. 빨리 설치하고, 빨리 애들 뭐 먹이고, 놀러 보내고 등등..
아무쪼록 글램핑 한번 먼저 다녀오시기를 바라며, 건투를 빕니다.
아내도. 의욕이 200% 올라갔다가 여기 답글들을 보여 주니...
일단. 윗분들 조언처럼 한번 온전히 우리 가족민 다녀와 보자해서괴산을 한번 다녀와 보려구요..
아무생각업이 지를 생각 이였는데.. 귀한시간 내주셔서 해주신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첫 캠핑을 잘 다녀오셔서 아내분이 캠핑이란 취미를 즐거운 마음으로 접근하시길 바랍니다. 아마 여기 캠핑간당 오시는 유부남 클리앙 회원님들 다 같은 마음이실겁니다. ㅎㅎ
저는 첫 캠핑을 4월 고성 바닷가에서 전기장판, 난로 없이 부둥켜 안고 덜덜 떨면서 시작하는 바람에 이제 와이프는 글램핑 아니고는 넌더리를 떱니다. 아이는 어딜 가든지 좋아해서 주로 저 혼자 아이를 데리고 가고 있습니다.
부디 첫 캠핑 경험을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시고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캠핑매장에서도 중고 매입판매하기도 하니 근처 매장들 한번 문의해봐도 좋겠습니다. 이 경우엔 직거래보단 좀 비싸게 쳐도 그나마 낫습니다.
지금 가야한다면 의식주와 함께 난방용품도 같이 준비해야하는데 일이 너무 크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글램핑이나 이지캠핑, 캠장 대여텐트 같은걸로 한번 체험을 먼저 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거기먼져 다녀와 보려고 합니다.
정말 귀한 시간 내주셔서 답해주셔 감사합니다.
중고거래는 한번더 생각해 보겠습니다.
저도 5인 가족에 딱 이맘때 즈음 첫 캠핑을 난로 없이 다녀오고 그 경험이 너무 좋아
동계 캠핑 장비들을 바로 구입했었습니다. (팬히터, 가습기, 우레탄창 등등)
하지만, 이제 5월부터 10월까지 난로 없이 다닐 수 있을 시기만 다닙니다.
아빠가 너무 힘들기도 하고, 추워서 아이들이 할 수 있는 활동도 많지 않거든요.
결정하신 대로 캠핑에 준하는 글램핑으로 간을 보시고, 조금씩 알아보셔서 5월에 시작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참고로, 텐트는 무조건 큰게 좋아서 제드 티맥스EX 쓰고 있습니다.
모든 단어들이. 어렵고 복잡해서 막상 도전하려니... 공부해야 할께 많더군요.
어렵고 복잡해서. 남이 정해 주는데로 가보자 해서. 여기에 글을 올렸는데..
많은분들이. 경을 을 공유해 주셔서. 맛보기도 가능 한곳이 있다는것도 처음 알았고, 그래서 그걸 해보려고 합니다.
진심어린 경험과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근데 한번 시키면 배로 돌아온다는게.... ㅋㅋㅋ
도전 잘 해 보겠 습니다.
진짜 경험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아내와 함께. 알아보는 재미가. 큽니다!
다들 즐거운 캠핑 라이프 하세요!!
감사합니다.
처음엔 홀릭 리더 + 타프쉘 도킹으로 다녔고 후반에는 이도 600에서 잘 지냈습니다.
먼저 시작은 초대캠이 제일 좋을거 같지만 이건 주변환경이 따라줘야 하기 때문에 제외하고,
글램핑으로 캠핑이 어느 정도 맞는지 확인이 필요 합니다.
야외에서 자는건 많은 불편이 따르는 일이니까요. 화장실, 샤워 등...
그리고 나서 캠핑이 괜찮고 해보겠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내년 5월을 시작점으로 잡으시고 천천히 준비하시면 될 겁니다.
텐트는 5인이다 보니 이너 넓이가 300이상은 되어야 쾌적하실 꺼고, 전천후 활용 가능한 리빙쉘 추천 드립니다.
폭이 400 넘어가는 리빙쉘이면 좋겠지만 초보분들이 치기에 힘드 실 수 있으니 폭 350~400, 길이 600~700 정도가 적당하리라 생각 됩니다.
코베아 터널시리즈나, 제드 티맥스EX, 캠프타운 오베론 등이 가격도 적당하고 추후 기변시에도 괜찮을 겁니다.
의자는 가급적 용품점에서 앉아보고 구입하시고, 테이블은 1200~1400 사이즈로 알아보시면 좋습니다.
나머지 식기류, 침구류 등은 일단 집에 있는 걸로 해보시고 부족한 걸 채워가시는게 좋을 겁니다.
저도 한마디 보태드리자면
처음에는 당근에서 일괄로 캠핑 접는 분한테 사서 가 보시고
하나하나씩 글쓴님 가족에 맞게 바꿔보는걸 추천드려요
그런데 양보할수 없는 부분은 우선
어른들 앉을 의자랑 잘때 매트 이 두 가지일 것 같고
위 두 아이템만 꼼꼼히 따져보고 직접 앉아보고 만져보고 구입해보세요!
저희는 처음에 짐 패킹과 수납이 효율적이지 않아서
살짝 고생을 했습니다ㅜ
텐트는 폴대구성이 복잡하지 않아 금방 치기 좋은걸로 하시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