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에 한 번? 꼴로 캠핑을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시작한지는 십년이지만 열번 내외 가서 여전히 캠린이..;;
자주는 안가지만 그래도 뭔가 다녀온 캠장 후기를 올리면 캠당에 좋을 것 같아 올려보려고 합니다 ㅋㅋ
캠핑 잘 안가서 아는 곳은 없고 캠핑장 정보 찾아보려니 여기저기 검색해보기 빡시더라구요 ㅎ
평소엔 사촌과 애들만 데리고 가서 편히? 놀다 오는데,
이번엔 친구들과 가려는 일정이 꼬여서 네 가족이 다녀왔네요.
아이들이 아직 미취학이어서 캠핑장 선택에 제일 중요한 요소는 트램펄린 유무였고 그 다음이 사이트 크기 였습니다 ㅋㅋㅋ
사이트 크기는 10m*10m 한 번 가보니 넓은게 좋더라구요.
여튼 2-3주 전에 예약하면서 캠핏에서 캠핑로그 참고하여 예약하였습니다.
장점
- 따뜻한 물이 아침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잘 나온다!
(물론 여름철 샤워 많이 할 때에도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 캠장님이 부지런히 자주 돌아다니신다!
- 그 덕에 전반적으로 깨끗하다
단점
- 길 바로 옆이라 오토바이나 차량 소음이 종종 들린다.
- 사이트가 6*7 이 제일 큰거라 좀 아쉽다.
- 아이들 놀이시설이 트램펄린만 있다. (여름엔 개천이 캠핑장 옆에 있긴 합니다)
- 전기 콘센트가 사이트마다 있는건 아니고 몇 사이트에 한 개 씩 있다. 릴선 필수.
- 화장실이 깨끗하지만, 냄새는 여기도 피할 수 없다! (안나는 곳..있겠죠..;;)
총평
- 캠핑 갈 때 우선적으로 찾아보진 않겠지만, 2순위 정도는 될거 같다!?
캠핑장 정보 참고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일단 주인장분들이 부지런 하시고 친절한 장점이네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