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육아휴직 내고 아이들과 여유롭게 캠핑 다니자고 해서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작년 지방선거 전에 고릴라 캠핑을 이용해서 지역화폐를 많이 써서 포인트로 이것 저것 샀네요.
그런데 텐트를 카즈미 X5로 샀는데, 이 텐트가 초보가 치기에는 많이 힘들더군요. 첫 캠핑에서 와이프랑 둘이서 씨름했던게 생각나네요.
튼튼하고 암막이라 아침까지 잠도 잘자고 좋은데, 겨울에 난로를 놓으면 많이 좁네요.
당근에 랜드락이 보이길래, 스노우피크 텐트가 좋다던데 해서 보니 중고인데도 가격이 175만원이네요. 사진 보니 이쁘고 실내도 많이 넓어서 이걸로 넘어가볼까 합니다. X5는 혼자서 도저히 칠 수 없는데, 이건 가능하겠죠? 보통 중고가가 어느 선인가요?
매물 나온건 2년전 6번 피칭했다고 하던데. 가격이 비싼 만큼 관리도 잘 하셨을 거 같고요.
세종이라 바로 옆에 합강을 자주 가는데, 여름 수해를 입어서 10월에나 운영한다는데 기다려지네요.
에어텐트>>>>>>>>>>>>>>>>>>>>>>>>>터널형>>>>>>>X폴대형 순서더라구요.
제드 텐트 보시면 에어텐트 터널형인데 100만원정도 하는게 있습니다. 엄청 크고 피칭도 쉬워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