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위의 사진은 3년전 캠핑.. 첫째가 아직 2살일 때, 3년전에 진짜 오랜만에 한번 캠핑가보고..
아.. 이건 아니다.. 싶어서 한동안 못갔습니다.
뒤에 보이시는 텐트와 타프, 테이블, 의자 3개 정도가 준비물 다였어요.
장비가 없어서 힘들었던게 아니라, 와이프는 애보고, 애는 방해하고, 저혼자 저걸 다 치고 있으니 진짜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뻗더군요..
그 이후... 둘째가 태어나서 지금 3살 남짓. 첫째는 이제 뭐 시켜서 들고만 있어 하면 들고 있을 정도...
저 텐트론 너무 작을거 같아 난생 처음으로 리빙쉘 텐트도 사고, 의자들도 업그레이드 하고...(의자 테이블만... 백몇십만원...)
자충 에어매트에 4인가족 침낭에...
드디어 갑니다. 신나서 한달동안 3번이나 잡아놨습니다 ㅎㅎ
맨날 어디 호텔다니고 하는것도 좋긴 한데 캠핑이 그립더라구요. 한번 놀러가면 리조트 호텔값으로 어차피 100만원씩 깨질거
걍 장비 사고 숙박값을 아끼면!!! 와이프가 용서해주겠지요.. ㅠㅠ
이참에 네스트w 질렀으니 좁진 않겠죠 ^^ ….
터널형 큰건 왜이리 비싸답니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