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캠핑 고수는 아니지만 제 실수 경험을 토대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요점을 말씀 드리자면
하절기에 보통 텐트 안에는 잘때와 옷 갈아 입을 때 외엔 안들어 갑니다.
저도 텐트를 몇개 안사봤지만 점점더 작아지고 있어요.
전실이 있는 리빙쉘이 개방감을 아무리 높여도 하절기엔 타프 그늘만은 못하죠.
메쉬창이 생각외로 바람이 잘 안통합니다. 전실 내에서 데워진 더운공기가 배출이 덜되기도 하고요.
동절기 겸용으로 쓰실거 아니면 작은 텐트를 추천 드려요.
원터치 텐트 - 편하지만 무겁습니다.
에어텐트(네이쳐하이크 기준) - 부피의 압박이 크더군요. 텐트+펌프
폴텐트 - 천장이 낮아요 잠만 자는용도
개인적으로 이중에 저는 폴텐트 + 타프 추천 드립니다. 3~4인 기준 작고 폴 설치가 어렵지 않은 텐트가 많아요.
저렴하게 미니멀로 시작하시고 나중에 기호에 따른 업글을 추천 드립니다.
참고로 최근 캠핑페어 가서본 텐트 하나 소개해 드릴께요
살짝 촌시런 색깔에 완전 취향 저격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당분간 텐트 살 일이 읍네요 ㅜㅜ
전혀 관계자 아닙니다.
저도 3개나 있지만, 할인도 자주 하고 여전히 최애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터널식이나 2룸 텐트 칠때 폴대를 슬리프에 끼우고 고정시키는 게 은근히 힘과 시간이 필요하더라구요.
뭐 간단한 돔이라면 짧은거 2-3개로 끝나니 그나마 좀 낫지요.
그리고 폴텐트의 단점도 치명적인데.....일단 평번한 폴텐트는 죽는 공간이 너무 많습니다.
두번째 메쉬가 없는 텐트가 많아서 바람이 잘 안통합니다. 잘때도 걍 열어둬야하는데....모기 같은거 생각하면 힘들죠.
이런 이유로 가을이후나 겨울에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여름엔 타프밑도 꽤 덥기 때문에 일단 그늘있는곳으로 가야지, 확 트인 공간이면 무슨 텐트나 타프를 가져가도 진짜 힘들죠.--ㅋ
가볍고 작고 설치철수 매우쉽고 높은편이고 죽는공간제로.
가격도 저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