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 도착하시면 데크 주위를 먼저 잘 살피시길 권해드립니다.
지난 금요일에 충남 부여의 한 오토캠핑장에서 엄지발가락 부상을 당했습니다.
데크 옆면에 박힌 피스못에 엄지발가락 발톱이 절반 가량 들려 정말 아팠습니다 ㅠㅠ
사진에 보이는 저런 피스못들을 10여개 여기저기 골고루 박아놨더군요 ㅠㅠ 우동사리도 저런 우동사리가 없습니다... 캠핑장에 드릴 챙겨올 정신 머리가 있으면 그냥 팩을 준비하지. 그리고 썼으면 빼놓고 가든가!@
그나마 정말 다행인건 다친 발가락 뼈에는 이상없다는것,
애들이나 와이프가 다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ㅠㅠ
그냥 오징어팩이면 쉬울텐데 왜???
캠핑장 주인에게도 점검을 좀 더 꼼꼼히 하라고 주의주셔야겠습니다.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