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가서 화로위에 롯지팬 그럴싸하게 올려놓고 고기좀 구워볼까햇는데...
집사람은 동시에 그리들팬을 알아보고있었네요 ... (인스타감성...)
요즘은 유행이
롯지팬에서 그리들팬으로 넘어간 모양이더군요.
저흰 버너도 다 백패킹스타일 뿐이여서 그리들팬이 맞을까 싶은데 말이죠.
그리고 실용적으로도 옆에 벽이 좀 있는 롯지팬이 활용성도 좋고 기름도 덜 튈것같은데...
그리들팬만의 장점이 있나요? 어느정도 익은것을 옆에 두기 좋다? 아니면 그저 감성일까요?
롯지 높이가 의미가 있나요? 여기 저기 다 튀어서... ^^
개인적으로 그리들이 더 좋았습니다.
사이드에 고기 굽고 가운데 기름 모이면 야채, 김치 볶고
고기 다먹고 밥 볶고 하면 좋더라구요.
화로에서 후라이팬을 들어다 놨다 하시면
1. 페트로막스 아이언팬 (장점 : 손잡이가 길어서 쓰기 편함)(단점 : 32cm 가격이 많이 비쌈)
2. 800도씨 무쇠팬(장점 : 가격 저렴)(단점 : 손잡이가 페트로 막스보다 짦음)
그리들, 롯지 주물펜, 위 두 가지 무쇠펜 다 써보고 이제는 페트로막스만 가지고 다녀요
장단점이 있는거같아요.
다만 요즘 유행하는 그리들에 강염버너 구성도 실사용에 적합하지는않죠.
요즘엔 화구위에 구멍뚫린 쇠판을 올려서 화염범위를 넓히려고는 하지만 크게 유의미한것같지는않고..
그리들에는 해바라기버너같은게 적당한거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