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이프가 중고장터에서 저렴이로 3만원짜리 텐트를 샀길래 아, 이제 우리도 캠핑에 입문하는구나 싶어서 얼릉 클리앙 검색해서 타프를 샀습니다. 추천해주신 대*사 카페에서요... 6만원 가량 타프를 지르고 나서 여보~ 나 타프도 샀어~ 하니까 바로 등짝 스매싱 받고 부부싸움 모드 진입했습니다. 캠핑 갈 시간도 없는데 타프는 왜 샀냐고... 알고보니 아내는 근처 공원 가서 그늘막텐트 쳐놓고 애들하고 놀려고 했던 것 뿐이었네요 ㅠㅠ
엎질러진 물... 캠핑 못 가더라도 미리 공부해두려고 가입하려고요^^
잘 부탁드립니다~~~
ps. 타프 폴대를 사야한다고 하는데요, 어떤 것을 사야 하나요? 가변폴대? 220파이? 그런게 다 뭔가요? 아... 지금부터 무한 검색 들어가야겠습니다.
홀리데이 슬라이드 폴(사각형)
그외... 캠토리, 등등... 있는데 전 캠핑원 슬라이드 폴을 사용중에 있습니다.
수납도 나쁘지않고 잘쓰고 있습니다. (사각은 너무 천막 느낌이 강해서...ㅎ)
인터넷에 슬라이드 폴대 로 검색해보시면 이런저런게 있으니 후기랑 보고 잘 고르시면 될듯합니다.
수납에 압박이 없으시다면 분리형으로 보셔도... 참고로 스틸 폴대는 비추합니다. 너무 무거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