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정신없어서 사진을 거의 못찍었네요. 남자어른 셋 아이 여섯이서 갔더니 사진 찍을 틈도 없었습니다.
이곳 캠장이 집에서 가까워서(20분 거리) 종종 가는데요. 여긴 특이하게도 말을 데리고 올 수 있는 캠핑장입니다. 이번에도 옆 사이트에 말 두마리가 와서 어이들이 신기해했네요.
이미 30도를 넘어가버린 낮기온인데 이날 유난히 추워서 낮 23도가량에 밤 10도정도 였네요. 집사람한테 침낭하나 주문해달라했더니 히말라야 가도 될거같은 거대한걸 주문해서 싸는데 애먹었습니다.
다음번엔 바닷가 근처로 가보려고 합니다.
/Vollago
곰같은 야생동물 걱정은 안되시나요?ㅎㅎ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