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디어~ 봤습니다.
와이프랑 딸내미는 중간 인터뷰에서 감동 먹고 울어버렸습니다.
유튜브 레드때 이미 8부작을 2번 봤지만 중복되는 건 거의 없어서 두근거리며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계속 중간에 시간 확인하면서... 아 이제 30분 남았다.. 20분 남았다... 10분 남았다..
시간이 줄어드는게 왜 이리 야속하던지요.
분위기는 정말 차분한 분위기였습니다. 대사 하나 놓칠세라 모두 조용히 숨죽여 보는 것 같았어요.
덕분에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대사가 잘 들렸습니다.
2018년 이야기도 내년에 이렇게 또 나왔으면 좋겠네요.
부스럭 거리는 소리 하나 없는
상영관은 처음이었어요.
모두들 초집중 모드
촬영팀 따라다니는 것 봐서는 또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러길 기대기대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