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판타지 소설을 좋아합니다.
최근 라이트노벨이라던지 현국형 현대판타지 라던지 등이 많지만,
사실 판타지 하면 용이라던지 마법등의 서양을 배경으로 한걸 주로 떠올리죠.
한국에 판타지라고 하면 양판소, 쓰레기, 시간때우기 등의 싸구려 책이 너무나 많고
외국에는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 같은 유명한 소설이 몇권 있지만 그 이외 다른 작품들은
많이 안알려져 있습니다.
대런 섄, 어린 아이들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 소설은 마치 해리포터를 읽는것 같은 분위기가 납니다...만,
읽어보면 어린이용 소설은 아니예요. 주인공이 일단 뱀파이어, 죽고 죽이는 이야기가 나옵니다만,
무슨 잔인한 소설이나 그런건 아닙니다.
머랄까, 성장소설같은 느낌? 그러나 해리포터와는 달라요.
내용이 참 탄탄하고, 지루하지 않습니다.
특히 결말이 참...(말하면 스포니 ㅎㅎ) 입이 근질근질하내요.
12권짜리에요.
꼭 읽어보세요.
ps. 다른 외국 판타지라던지 소설류 추천좀 해주세요. ㅎㅎㅎ
꼭 마법이 아니라도, '베르나르 베르베르' 의 소설같은것도 좋아요.
1권 읽다가 그 기괴한 느낌에 포기했는데, 다시 볼까 싶어지네요^^
근데 일본 소설도 그렇고, 미국소설도 그렇고, 각 국가들만의 고유의 무언가 말투라고 해야할까
느낌이 좀 달라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