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권력』(레토릭에서 의사소통 민주주의로)
【2012. 한길사, 이준웅】 ※ 헬로의 7th발제 첫번째 발제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링크) 2013.11.23 두번째 발제 :『어제까지의 세계』 *링크) 2014.6.28 세번째 발제 :『현실 그 가슴뛰는 마법의 세계』 *링크) 2014.10.25. 네번째 발제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링크) 2015.4.25. 다섯째 발제 :『사회학에의 초대』 *링크) 2016.4.23. 여섯째 발제 :『죽음연습』 *링크) 2016.12.13 |
Hello 입니다. 2017년 두 번째 발제도서입니다. 책은 다 읽으셨나요 ? 정말요 ? 대단하십니다. 전 아마 발제자가 아니었다면 완독하기는 힘들었을 듯 합니다. ㅜㅜ 한편의 장편논문을 읽은 느낌이고 다소 현학적인 주장과 언어로 가독성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 고대철학에 대해서 거의 문외한이었던 저에게 책의 미덕 역시 많았습니다. 이러한 볼륨의 주장이 텍스트가 번역이 아닌 우리말로 우리학자가 했다는 것이 이례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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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을 읽고 나서 인상깊게 본 구절 (3개 이상) 페이지와 함께 말씀해 주세요,
ex) 2개 이상 .. 책에 대한 평가
1-1 책을 읽는 과정에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 (페이지, 챕터)을 같이 공부해보아요
이책의 미덕에 대해서도 생각해 봅시다.
2. 소피스트에 대해서
결국 똑같은 지식인중 (소피스트와 소크라테스는 구분이 사실 어려움) 소크라테스의 훌륭한 점은 그의 제자가 플라톤이라는 점이다. P205 저서는 레토릭과 철학의 비교등으로 잘설명하고 있습니다. 플라톤은 철인정치를 통해서 섞이는 것을 싫어하면 민주주의 자체를 부정한다. 반면 레토릭 자체가 민주주의이다 P.284, ~285 ,누구에게나 훌륭함을 가르칠수 있다는 P261 소피스트 교육론에 대해서 찬성하는 지요 ? 그렇다면 차별주의자이며 민주주의자가 아닌 플라톤은 거의 성인으로 추앙되며 민주주의와 평등을 주장했던 지혜로운자 (소피스트라고 낙인찍고)들은 왜 저평가를 심하게 받았을가요 ?
2-1 P261 소피스트는 누구에게도 훌륭함을 가르칠수 있다고 봅니다. 동의하시는 지요 ?
3. 민주주의는 옳은가 ?
P368 민주주의는 과연 좋은가 ?라는 명제로 여러 가지 주장을 통해서 이론을 펼칩니다. 그래서 미래체제이면 죽음을 각오한 시민권을 가진자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민주주의 역시 우리 공동체가 행복해지기위한 사회체제일뿐 그것이 목적은 아니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다른 책의 예이지만 은하영웅전설(다나까 요시키)를 보면 부패하고 무능한 민주주의와 효율적인 영웅적군주 전제주의의 비교를 통해서 과연 올바른 정치제제란 무엇인가 ?
대한 독자에게 깊은 생각을하게 합니다. 또한 유교권인 아시아에서 과연 서구민주주의가 적합한가?라는 (아시아에서 한국과 일본정도만 정권교체 수준의 민주주의 가능) 견해도 있습니다. 이러한 견해에 대한 회원님들의 견해가 궁금합니다.
[2013 하반기 민주화이후의 민주주의 보너스발제(발췌)]
4. 의사소통 민주주의
저자는 결국 현대민주주의에 대안으로 숙의적 민주주의 의 완성판인 의사소통민주주의이론(모형화 P487, 496)를 주장합니다. 저자의 주장에 대해서 동의하시는 지요 ?
4-1 저자는 의사소통민주주의 가능한 2조건을 제시합니다. P515
동의하시는지요 ? 한국사회에서 가능하려면 선결과제나 조건은 어떤게 있을까요?
4-2. 현시국과 한국정치에 대해서
P541 저자는 이론서 이므로 한국현대정치에대해서 거의 언급이 없었습니다. 제한적 민주주의란 평가를 내리고 있는데. 제 생각엔 절차상 민주주의조차 지켜지지 않았고 아예 민주주의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아직왕정) 링크만화 참조.( 2009년 노무현 대통령 서거이후 굽시니스트 작화) 프랑스의 19세기는 20세기 중반 1945년에야 끝났고. 우리나라 박정희의 기표는 마침내 그의 딸에 의해서 2017년에서야 끝날 수 있었습니다.
그는 2009년 노무현의 기표가 박정희가 보다 더 강해질것이라 예측하였습니다.
1960.4.19.때 이승만을 저작거리에 끌어내 처단하지 못한 우리는 마음속에서 왕정의 기표를 없애지 못한거 같습니다. 지금 시국이 공화정조차 하지 못한 한국의 왕정을 종식시킬 절호의 기회라고 봅니다 20세기 프랑스가 1945년 시작되었다면 우리나라의 공화국의 시작은 언제가능할까요 ?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humor&no=23663
[보너스] 발제가 아닌 같이 학습해 보는 시간
①P.286 이세고리아
모임 시간에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