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코인데스크 기사가 올라왔네요.
핵심은 ICO의 몰락입니다. 주위에 ICO 또는 IEO, STO를 실행한 팀 또는 회사를 보면 몰락할 만하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많이 하게 됩니다. 그 이유를 몇가지 나열해 봅니다.
- 지켜지지 않는 백서
- 팀의 내분
- 관리되지 않는 토큰과 코인
가장 큰 것이 위 3가지라고 봅니다. 첫번째가 백서입니다. 백서를 지침으로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투자를 받은 것이라고 봅니다. 문제는 백서가 수시로 고쳐지거나 백서대로 진행을 하지 않습니다. 또한 백서대로 진행되는지도 알 수도 없습니다.
팀의 내분도 크죠. 국내 1세대 코인들도 내분으로 시끄러운 적이 있었죠. 더 큰 문제는 실제 ICO를 하고 나서 팀이 이를 구현하거나 실현할 능력이 없는 경우입니다. 주위에 물어물어 블록체인 구현을 위주 주거나, 지갑, 풀, 거래소를 소개받아 진행합니다. 문제는 외주나 소개를 받아 진행한 후에 관리자 전혀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담당자가 없으니 관리가 되지 않고 결국 먹튀나 다름없게 됩니다.
관리되지 않는 토큰과 코인이 가장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보통 백서에 개발팀이 적게는 15% 많게는 40% 정도 투자된 토큰 또는 코인을 받아 갑니다. 이 토큰이나 코인이 상장되면 다 팔아서 현금화 시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가격은 붕괴되고 이후 정말 엄청나게 프로젝트가 성공하지 않는 이상, 약속했던 10배, 100배, 1000배 상승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미 ICO, IEO 또는 STO를 할만한 팀, 생각할만한 아이디어는 다 했다고 봅니다. 특히 IoT와 AI를 접목하는 블록체인에서 '왜 굳이 해야 하나?'라는 질문을 하면 답을 못합니다. 이것이 'DID'로 넘어가는 것이 아닌가 의심이 듭니다. DID가 공인인증서를 대체하는 기술이 절대 아닌데 마치 공인인증서를 해결하는 것처럼 설파하는 것이죠.
기술은 없고 공허한 마케팅과 기약없는 비전으로 한국의 블록체인은 암호화폐에 의해 침몰하고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