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가상통화(암호화폐) 규제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통화 가격이 일제히 폭락했다. 금융당국 규제로 신규 자금 투입이 막힌데다 중국 가상통화 거래금지 조치 등이 가상통화 시장에 직격탄을 날린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국내 가상통화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22.8% 떨어진 134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들어 최고점을 찍었던 지난 7일 2504만3000원에 비해서는 46.2% 가량 하락했다.
최근 시세가 급등한 리플 역시 같은 시간 33.2% 떨어진 1407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지난 4일 4502원으로 최고점을 찍은 후 최근 며칠새 3분의 1 수준으로 하락했다. 빗썸에서 거래 중인 다른 10종의 가상통화들도 모두 하루새 20~40% 하락을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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