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랴부랴 짐을 싸고 마트에서 장(?)을 본후에
구장에 도착해보니 네모님을 일찍부터 오셔서 공 글려보고 계시고
우쨔님과 얼음형님 게임 진행중이셨습니다
그리고 미루님 환님 당주님 프리버드님 한분씩 오시고 스픽님
호두잣님 오셨다가 토너먼트 도중에 귀가하시고
리투님 롤백님 카오스님 레름커플 동안뇽감님 달님 마일하이님 살구님 모닝형님 레닷님 슬슬 오시고
고양이님은 잠깐 들르셨다 돌아가시고 테리님이 오셨는지 제가 얼굴을 몰라서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쿨쩍님도 고생많으셨고 그덕인지 쏠쏠하게 기념품 챙겨받으셨네요
뒤 늦게 결승중간에 냐하하 형님 오시고
일단 오자마자 이실장님에게 팁교체부터 부탁드려서 교체를 하고
한동안 시타를 하다 환님과 게임을 쳐봤는데
환님 0.9 저 0.1 ;;;;;;; 도져히 그 큐로는 안될꺼 같아서
다른 큐를 꺼내서 쳐보고하다 그냥 하대만 바꿔서 치는걸로 결정하고
네모님과 8강전을 쳤는데 요근래 에버가 곤두박질이라 이길거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냥 망신만 안당하려고 했는데 네모님도 잘 안되시는지 같이 헤메다 막판 하이런 5점이 터져서 간신히 이겼네요
다음 4강전은 아까 쳤던 환님과 게임인데;;;;
아까 환님이 0.9 쳤던 마킹 테이블에서 당주님이 붙었으니 감이 살아있는 환님이 그 잇점을 살려서 올라오셨으니
공을 열어줄수가 없는 상황
서로 공을 잡아가면서 치다 얼레벌레 이겼 초박빙 승부였습니다
게다 그날 한끼도 못먹은 상황에서 일단 햄찌게 라면 하나 시켜서 허겁지겁 먹고 잠시 쉬다
모두가 지켜보는 상황에서 뇽감님과 결승...
1번 테이블이 프롬에서 가이아 테이블로 바뀌어 있는 상황;;;;
뇽감님도 저도 황당했지만 뭐
저는 브라보 클럽을 몇번 갔던 경험이 있고 지난주 뇽감님도 브라보에서 한겜 쳤던게 있어서 첨쳐보는 테이블은 아닌
전체적으로 대운이 제게 들어왔던 경기 아녔나 싶네요
뽀록이 두어개 터지고 큐사리 났던게 세번인데 그 뒷공들이 뇽감님에게 잡히는 상황이라 (그와중에 자꾸 인터발 길다고 터치판이 갱을 오는)
세게임중 제일 수훨하게 이겼지만 (뒷풀이 비용크리로 남는게 없는)
뇽감님은 그와중에 리투님과 딜이 오가고 (이쯤되면 일부러 지신거 아닌가 하는 킹리적 갓심이)
이후 뒷풀이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즐겁게 고기를 들이켰... 물론 술도 같이
2차를 가서 또 치킨을 들이켰.... 물론 맥주도 같이
그리고 전 대리를 불러서 귀가를 했고 그렇게 만취 직전까지 부어라 마셔라 했는데도
스픽형님이 낚아주신 돌문어의 선도는 지켜져야 한다라는 일념으로 문어만 챙겨서 들어왔네요
다들 좋은 분들과 당구라는 매개로 인연이 되어서 재미있게 놀지 않았나 싶습니다
당주님도 수고하셨고 운영진도 고생많으셨고 리그전 진행에 도움을 주신 쿨쩍형님도 감사합니다..
또 수제 팬을 도네해주신 얼음형님도 감사드립니다...
모임이 자꾸 커지면서 거기에 걸맞는 대회랑 스폰이 있슴 좋겠는데 아직 저희가 그런 능력이 안되는게 또 현실입니다
그래도 오신님들께 빈손으로 돌려보내지 않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
주최측에서 대회 상품을 싹쓸이 해갔다는 오프레코드가 있었지만 그거슨 사실과 다릅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그리고 정모 사진들 올려주십셔 사진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축하해유~~
결승까지 보고 왔어야했는데 아쉽습니다!
이제부터 2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