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부터 당구 소모임(어플)에 가입해서 집근처 당구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중대 14점으로 시작해서 한달전에 16점으로 올리고 대대는 15점으로 입문했네요.
자주가는 곳이 대대 2개를 보유하고 있어 대대를 치려면 기다려서 쳐야 하는데 2시간 이내 5천원 이상은 1만원으로 하루종일 칠 수 있어서
중대 치면서 자리맡아 놓고 자리 날 때마다 한게임씩 치고 있습니다.
매번 시간은 들쑥 날쑥이네요. 35분 걸리기도 하고 50분 걸리기도 하고...
승패는 연연해 하지 않지만 ... 나름 10번치면 3~4번정도는... 겨우 겨우 이기고 있네요.
뭐 어찌됐건... 대학교 졸업하고 근 10년 만에 다시 했더니 재밌네요 ㅎㅎ
딱히 내가 못친건 없는거 같은데 왜 알수는 안나오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0-;;;
수지 오르고 달라진점 또 하나는 지는 사람에겐 지고 이기는 사람에겐 이기는 묘한 궁합이 생겨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