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원에서 서식중인 초보 회원입니다. 할인한다고 삼천리 유사 MTB 덥썩 사서 한 반년 묵혀뒀다가, 열심히 타야지 맘먹기 시작한게 올 늦봄 쯤 되는군요. 주로 서호천~황구지천 천변길에 출몰하고 있습니다. 자당을 비롯한 몇 군데 포럼에 드나들다 보니 용품 뽐이 와서 실력에 걸맞지 않게 빕과 져지를 입고 탑니다만, 뽈록 나온 배는 집사람의 놀림거리라죠. -_-;;;;
다름이 아니라, 날이 쌀쌀해 지니 여름용 빕/져지로는 한계가 있어서 좀 두꺼운 바람막이+기모 레그워머를 추가했는데... 더이상은 무리겠더군요. 방풍바지/자켓을 구입하려 하니 좋은건 당연히 비싸고, 중소기업 저렴이로 구성해도 돈 십만원 이상은 깨질 것 같습니다. 뭐 이거 산다고 겨울철 추위에 자전거 끌고 나간다는 보장도 없고요.
다른 회원님들 처럼 로라 탈만한 여건도 안되어서, 차라리 동계의류 살 돈으로 실내용 헬스자전거를 하나 살까 생각이 듭니다. 저도 하고 집사람도 좀 시키고... 그런데 의외로 자당에 헬스자전거 이야기는 거의 없더라고요. 다들 열심히 타시는건지. 아니면 자전거 타는 것과 실내 헬스자전거는 아예 다른 녀석으로 보아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겨울철 헬스자전거가 라이딩을 대신할 만한 운동이 될런지 궁금합니다.
근데 많이 안 할겁니다. 지겨워서...그 지겨움을 이기실수 있다면 차라리 밖에 나가서 타는게 더 편할거라 생각하실겁니다.
경험담입니다.
입문급은 되겠다 싶은 스피닝자전거 하나 사려면 어지간히 괜찮은 엘리트 터보무인 급의 로라하나 사는 값인데
같은 값(은 아니지만 자전거는 이미 있으니)의 로라+자전거 보다는 훨씬 못합니다.
아무리 싼거 사려해도 저가형 고정 로라 살 돈은 줘야할거구요.
자전거가 없는 사람이면 모를까 있으면, 그리고 시즌온할때까지 로라에서 안빼고 그냥 탈거면
굳이 다른 걸 살 메리트가 없는거죠.
공부 좀 해봐야겠습니다.
w.Clie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