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가서 보면 대부분 로드(엄청 많고), MTB, 미니벨로 등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이중 미니 벨로는 수납이나 이동의 편의성으로 많이들 사용하시는 것 같구... 로드나 MTB는 뭔가 본격적으로 타는 느낌?
집에 굴러다니는 철티비 탔었는데 저는 로드나 MTB처럼 등을 구부리고 목을 젖혀서 드는 형태의 자전거 라이딩은 힘이 들더라구요. 원래 척추쪽이 좀 좋지 않아서 그런건지 오랫동안 자세를 취하면 허리랑 목이 많이 아파요.
클래식바이크(생활잔챠?) 형태는 대부분 허리를 피고 편하게 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은데 거의 타는 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일본이나 외국에 자전거가 생활화 되어 있는 곳은 실용성을 따져서인지 클래식한 자전거도 눈에 많이 띄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자전거가 생활수단보다는 레져에 치우쳐져 있어서 그런지 가성비가 떨어지는(?) 생활잔챠가 인기가 없는 걸까요?
커뮤니티 글 눈팅해보면 속도가 얼마가 나고 미벨로 로드를 제꼈네 등의 글을 보면 즐기고자하는 자전거 라이딩도 너무 치열하게 임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개개인의 가치관이 다 다르니까 속도에 공들이시는 분도 있고 간지를 중시하는 분도 있고 샤방라이딩을 즐기는 분 다양하겠죠~
아는 여자애가 집근처 장보고 강아지 태우고거나 동네 마실 용도로 자전거를 알아보는데 로드나 MTB형태를 보고있더라구요. 아마도 가장 많이 팔리는 형태니까 익숙하고 사이트 들어가도 가장 눈에 띄는 형태라 우선적으로 고려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
음...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그냥 평소에 자전거 타시는 분들 보며 들었던 생각입니다.
저희 집도 완전 산꼭대기라... ㅠㅜ
한강변이나 분당 일산처럼 넓은 평지에 사는 분들이 부러워요
#CLiOS
자전거가 좀더 보편적 교통수단으로 인식하게 될 때까지는 좀더 걸릴 것 같네요
어떻게 생각하면 우리나라 대중교통이 워낙 발달되어 있으면서 요금이 다른 나라에 비해 저렴한편이라 굳이 이동수단으로 자전거가 각광받지 않는 이유가 되는 것 같아요.
싸고 더 편하게 다닐 수 있는데 굳이 자전거 탈 필요가 없으니까.
반대로 자전거는 굳이 타게 되는 경우니 레져용위주로만 발전 되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 도로 사정이나 자전거인에 대한 일반인 인식이 뒤쳐지는 것도 이런 요인이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생활에 자전거가 대중화되지 않기 때문에 사회적인 인프라나 배려도 받쳐주지 못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가끔 브롬튼에 바스켓 달구서 마트 장보러 가요. ㅎㅎ 마트 직원이 요상하게 쳐다보죠. :-)
맞아요. 저도 자전거 탈 때 인도로 가기에도 애매하고 차도로 가면 잘못하면 죽을 것 같고..
얼마전에 상해 출장 갔다 왔는데 거기는 자전거 도로가 아예 가드레일 같은 걸로 분리가 되어 있더라구요.
중국이 워낙 땅이 넓어서 건물도 도로도 다 넓직넓직하니 자전거 도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 그것만 부럽더군요.(딴건 별로.. ㅋ)
함 가입해 봐야겠어요.
다니는 국기법입니다.
이 글보고 생활자전거 이름이 마마차리 인것도 처음 알았고,,
한강에 로드자전거가 엄청 보이는 이유도 이 글 통해 알았습니다...
전 로드가 레저용인지도 모르고 ..
제 생활자전거를 끌고 한강을 쏘다녔던 거군요;;;ㄷ ㄷ ㄷ 어쩐지 내 자전거가 제일 없어 보이더라니;;
생활자전거 주인이라서 빕도.. 져지도 없이 ..
그냥 헬멧에 청바지 입고 한강 달렸드랬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