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당에 글 몇 번 남긴 적 있는 대학생입니다. 전문적으로 타는 건 아니고 그냥 취미삼아 자전거 타는 걸 좋아해요.
작년에 원주 - 서울 정도는 해 본적 있는데
올 여름에는 서울 - 부산을 해 보려고 합니다.
작년엔 원주 - 서울 7시간 50분 정도 걸렸었는데요... 당시 자이언트 에스케이프2를 타고 달렸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입문형 로드 SCR2를 타고 있구요. 국토종주에 자전거가 중요한 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가난한 학생 신분이기에 이정도면 제게는 최고의 자전거라고 생각하고 타고 있습니다.
서울 부산 2박 3일~3박 4일 정도 일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전문적으로 자전거를 막 뭐라하지 암튼 그렇게 타는건 아니라 저지? 나 자전거 탈 때 입는 바지, 옷 같은게 하나도 없구요
그냥 딱 자전거 본체와 문라이트 전조등 후미등, 그리고 스페셜라이즈드 헬멧 이렇게만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소한의 장비를 좀 더 구입을 해야 할 것 같은데(옷 같은거요.. 윗옷은 상관없는데 예전에 좀 타보며 느낀건데 사타구니 쓸려서 아프던데 이걸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장비 정도? 속바지 같은거요) 어떤 장비를 구입해야 할 지 짐작도 안 가고 너무 어렵네요 ㅠㅠ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요즘 날씨가 날씨다보니 시원한 밤에 많이 달릴 것 같은데 그렇다보니 위험한 국도보다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좀 더 달리려고 하는데
고갯길과 언덕이 참 많아서 힘들다고들 하시니 고민이 많이 되네요 요즘 같은 땡볕에 낮에 무리해서 달리기도 참 애매하고..
클릿 이런것도 꼭 필요할까요? 여행 영상을 담고 싶어서 액션캠 같은것도 알아보는 중인데 이것도 저렴하면서 괜찮은 건 없을까요 ㅠㅠ
수요일 서울 출발해서 부산 찍고 토요일에 KTX로 서울에 다시 돌아오려는데 이것 참 고민이 많습니다
많은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CLiOS
숙박에 대한 고려도 철저희 하셔야 할 듯요
숙박은 가다가 모텔이나 찜질방 보이면 하려 했는데... 어려울까요?
#CLiOS
#CLiOS
헌데 펑크 대비 및 숙소 계획없이 이야기 하시는 걸 보면
꼭 유경험자 분들의 루트와 조언을 듣고 좀더 고민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00km정도 타면 엉덩이가 아프길래
패드 속바지 사서 입고 가고
옷은 잘 마르는 스포츠웨어랑 팔토시 입고 탔습니다
둘 다 클릿도 없고 펑크 교체해본 적도 없지만
한 번만 펑크나고 둘다 잘 갔다왔습니다
24시간 동안 270km 탄 경험은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뒤에 차를 달고 가던지 짐을 안 가지고 라이딩을 갑니다)
저 있는 곳에서는 서울 > 속초 라이딩을 안 하면 해남, 부산 라이딩을 안 대리고 갑니다
체력문제도 있고 기존에 200km라이딩을 소화하지 못 한 사람이 그 이상 가는 라이딩을 소화 할리가 드물기 때문입니다 (몇번 타고 이 사람이 잘 타는게 확인이 되면야 속초 확인을 안하고도 대려가지만 대부분은 그게 아니니까요)
1. 자전거는 문제 없냐 라는 측면에서 트라디스트에 드롭바(sti레버) 앞에 체인링 달면 scr 입니다
차라리 트라디스트 가격의 3단 크랭크 v브레이크 달린 자전거가 더 안전할 겁니다(자이언트로는 에스케이프2정도..?)
scr로 못 가는건 아닙니다만 좀 더 힘들거에요
2. 옷은 솔직히 한벌 가지고 빨아서 입으셔도 괜찮습니다 (숙소에서 숙박시) 잘때 탈수 잘 하고 에어콘 앞이나 선풍기 근처에 널어놓고 타면 다음날 아침이면 마릅니다
(옷도 많으면 다 짐입니다 평상복 한벌, 자전거 탈때 입을 저지 한벌 정도나 저지 한벌로 때워도 되긴 합니다)
3. 사타구니는 피팅 문제인지 살 문제인지 확인해바야될 문제 같습니다
4. 보통 자전거 좀 타시는 분들 기준에서 서울 > 부산은 하루 코스로 국도 위주로 진행 합니다
(코스가 조금 갈리긴하는데 김해로 가나 경주로 가나 정도...? 자전거 도로는 이용 안해서 모르갰습니다) 자전거 트러블 대처가 가능한게 아니면 주간 주행이 좋습니다
내가 야행성이라 밤에 타는게 더 좋다 라고 해도 혼자 달리다가 트러블 생기면 좀 힘들고 사고라도 나면... 진짜 재수 없으면 혼자 객사도 가능합니다;;
코스쪽은 내가 하루 얼마큼 달려서 어디 시내에 들어가서 잠을 자야갰다라고 미리 루트를 다 생각하셔야지 무작정 타시면 힘듭니다
도로 따라 가는 라이딩도 중간에 슈퍼가 없어서 보급을 못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자전거도로로 가면 보급, 숙박 둘다 쉽지가 않지요
5. mtb이던 로드던 클릿은 있으면 좋습니다만 익숙하지 않고 구입하고 바로 장거리 실전이면 자빠링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6. 영상촬영은 평소에 취미가 있으셔서 하시던거 아니면 그거 찍을 정신 없으실겁니다
마지막으로 조언 드리면 짐을 챙겨보시고 다시 다 풀러서 이게 진짜 필요한가 생각하시고 다시 챙기고 이런식으로 반복하시면 짐이 줄어들긴 합니다
기본적으로 펑크패치 방법 정도는 꼭 배워서 출발 하시고 예비용 튜브도 2개정도 챙기시고 패치도 따로 챙겨주시는게 좋습니다 기계적인 트러블이 생겼을 경우 대처할 수 있으면 좋갰지만 그건 보통 힘드니 패스 하셔도 괜찮습니다
초보 여행은 자여사 쪽이 정보 획득이 좀 더 쉬울겁니다
#CLiOS
반팔 입으실 꺼면 마트에서 몇 천원에 파는 팔 쿨토시 꼭 하세요. 다 타요.
주의할 것은 등에 가방지고 가지 마세요. 이런 가방 하나 사서 안장에 매달고 가세요.
http://blog.naver.com/akiliner/220051393150
그리고 패드 파지 입어도 몇 날 며칠 페달링하면 사타구니가 쓸릴 꺼에요.
패드 바지 안에 바르는 크림있는데 이런 거 안 쓰신다면 바세린이라도 약국에서 사서 바르고 타세요.
이미 쓸린 후면 참 고통스러워요.
펑크는; 자덕 신의 운이 함께 하시길. ^^.
이마저도 무리가 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