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많은 분들이 로드를 타시는데,
로드를 타면 실제로도 부상 빈도나 위험이 높나요?
그렇다면 단순히 빠른 속도 주행 때문일까요? 아니면 얇은 바퀴의 차이 일까요?
왜 로드는 드랍바 핸들을 사용하나요?
이것도 원리적인 이유가 있을까요?
덧붙여서 원리적으로 왜 로드가 하이브리드보다 빠른 속도를 내는지 간단한 설명 해주실 수 있을까요? ^^;
로드를 타면 실제로도 부상 빈도나 위험이 높나요?
그렇다면 단순히 빠른 속도 주행 때문일까요? 아니면 얇은 바퀴의 차이 일까요?
왜 로드는 드랍바 핸들을 사용하나요?
이것도 원리적인 이유가 있을까요?
덧붙여서 원리적으로 왜 로드가 하이브리드보다 빠른 속도를 내는지 간단한 설명 해주실 수 있을까요? ^^;
다만 요즘 로드 유저가 늘어 상대적으로 로드 유저의 부상이 많아졌고
사고를 유발하는 요인들도 더 많아졌죠.
2. 빠른 속도와 얇은 바퀴의 문제도 있습니다만 고속에서 컨트롤과 제동이 중요한데
예측치 못한 요인들에 미처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한강 자전거길을 달리는데 갑자기 앞에 가던 사람이 멈춘다거나
급히 방향전환을 한다거나 목줄없는 개가 뛰어든다거나 아이들이 불쑥튀어나오면
로드가 아니어도 사고납니다.
3. 로드는 장거리와 단거리를 보다 빠르게 달리도록 진화해왔습니다.
드랍바는 그 결과라 할 수 있는데요.
드랍바를 여러 포지션으로 잡아가며 몸의 피로도를 분산하여 줄일 수 있으며,
드랍 부분을 잡음으로써 더 숙여지게 되는 자세는 바람의 저항을 줄이고
근육의 폭발력을 끌어올려 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4. 고속 주행을 위한 지오메트리와 구동계 드랍바 그리고 좀더 가벼운
무게 등 다양한 요소와 요인들에 의해 종합적로 차이가 발생합니다.
자동차로 보면 스포츠 세단과 레이싱 머신과의 차이 정도랄까요?
다만 드롭바를 잡음으로 인해서 손실되는 파워보다, 상체를 세워서 공기저항으로 손실되는 파워가 더 많다보니
드롭바 잡고 댄싱하는 스프린트 자세가 가장 빨리 달릴 수 있는 자세가 된거라 보셔야 합니다.
드롭바를 잡으면 호흡시 흡입되는 산소량도 줄어들고, 여러모로 파워내기가 불편해집니다. *
그래서 TT차들은 드랍바를 안쓰고 날개형에
중앙으로 모이는 형태를 취하는거겠군요.
해머링으로 좀더 높은 파워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맞는 이야기네요.
nzine님 말씀도 맞는 말씀입니다. ^^;
제가 너무 원론적인 이야기를 했네요.
정리하자면.. 순간파워라면 nzine님 말씀이 맞고,
그게 아닌 장시간(?!) 파워라면 제 이야기가 맞습니다.
TT차들은 장시간 공기저항을 줄여야 하니, 싯팅 포지션도 좀 앞으로 나오고
더 공격적인 자세가 되죠. 그래서 그런 모양새가 된 것 같습니다. TT는 저도 잘 몰라요~
시속 10키로로 가다 홀을 밟으면 반사신경이 좋으면 발로 짚으며 안넘어질 수도 있겠지만,
시속 40키로로 가다 홀을 밟으면 재수 없으면 포크 부러지고 공중에서 몇바퀴 돈 뒤 몸의 일부분을 바닥에 시속 40키로로 갈아버리겠죠.
작년 중순 하이브리드탈때나, 올초 로드에 클릿으로 시작할때나 주변에 자전거타면 뱃살빼기 좋다고 자전거 타라고 권하고 다녔는데,
사고 이야기 몇건 읽고, 스스로 라이딩 따라다니며 위험하겠구나싶은 순간 몇번 겪고 나니 자전거 주변에 권할 수가 없네요.
수영은 기껏 다쳐봐야 어깨이고,
러닝은 기껏 다쳐봐야 무릎이나 발목인데,
자전거는 더 깊이 파고들수록 위험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운전과 비슷하게
초보 티를 벗고 막 자신감이 붙을때
사고가 많죠...
로드가 사고가 많다고 느껴지는건 그만큼 로드타는 사람들이 주의하여 운전하지 않기 때문이죠.
로드가 사고가 많다고 느끼는 것은 우리가 로드를 타거나 로드에 관심이 많기 때문입니다. 관심이 많으니 더 사건사례가 잘 보일 수 밖에요.
자전거 관심없는 분들에겐 전부다 사고 많다라고들 합니다. *
그리고, 빠를수록 안전주행을 해야 하는데 속도감에 만취하면 그걸 좀 잃어버리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안전주행(자전거 조작 및 도로주행스킬)에 대한 교육도 필요한데 이건 로드차에만 해당되는 건 아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