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먹벙 복귀하다 라루후 님과 강일동으로 빠지고.. 다른데서 또 놀다 5시경 성수 대교즈음 못가서
멀리서 마주 오는 2대의 바구니 자전거..
그 안에는 이쁜 강아지들이 각각 탑승 중이더라고요..
그런데...
뒷분 강아지가 바구지에서 점프, 몸줄을 한 상태라 자전거가 멈추기 전까지 자전거에 매달려서 질질질 ㅠㅠ
주인도 놀랬는지 급하게 정차했지만.. 강아지는 끌려가다가 결국 앞바퀴에 하반신이 껴버려서 정말
귀곡성 같은 비명을 질렀습니다. 불과 5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전방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강아지도 강아지대로 다치고 그 분 뒤에서 오시던 분들과 저를 포함한 마주오던 사람들.. 길을 걷고 있던 사람들
전부 경악을 금치못했습니다. 물론 다행히도 유혈이 낭자하는 그런 심각한 상태는 아니였습니다.
ㅜㅜ
간혹 강아지들 운동시킨다고 자전거에 매달고 달리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정말 위험한거 같습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해요 ㅠㅠ
p.s 오늘 날이 좋아서 그런지 강아지 데리고 나오신 분들 많더라구요..
중랑천? 넘어가는 나무 다리에서 도베르만 2마리가 주인의 제지를 뚫고 마주오는 저에게 달려들뻔 했습니다.
측풍에 밀리고 있었는데.. 아찔했습니다..ㅠ
p.s2 한강에 강아지 데리고 나오는 건 좋은데 왜 다들 목줄 해방 시켜 갑툭튀 + 서바이벌 레이스를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생명을 소중하게 책임질 줄 알아야지 원... 개념상실의 시대 같습니다. ㅎㄷㄷㄷㄷ
자전거도로에 뛰어든 애완견을 치고 지나가도
라이더의 책임은 없다고 설명한 글을 본적이 있는거 같아요 ;
강아지랑 추돌도 위험하지만 피하다가 다른 사고가 발생하면
그 책임은 라이더에게 있을테니 참 애매한 상황인듯..
하지만 사람이라면 차마...
문제는 개 주인이 더 지랄거릴때가 많습니다.
반려견으로 생각한다면 절대 그짓못할거같은데.....
바구니는 뭐... 일반 바구니면 미X짓이고...
개탑승 전용(?)으로 나오는 바구니라면야 상관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