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주전 팩 라이딩을 하다가,
갑자기 들개가 달려들어 놀래서 팩 앞쪽부터 넘어지거나 급브레이크..
저는 팩 뒤쪽에 있었지만 앞자전거와 겹치며 핸들 털림
그와중에 자전거에서 뛰어 내렸고 (이렇게 뛰어 내리면 안되고 핸들바 꽉잡고 고개 숙여야 덜 다친다고 하네요)
손 땅에 짚고 이어서 어깨가 땅에 찧었네요. 결국 119 응급실행.
쇄골 분쇄 골절로 진단, 당일 오후에 전신마취 수술 받았고,
1주일간 입원, 수술 13일만에 외래로 실밥(호치키스) 뺐네요.
당분간 꽤 불편하게 지내야 하고, 자전거도 못 타겠네요(자전거도 망가져서 수리 맡김)
낙차시 핸들바를 꼭 잡고 있었어야 했는데 찰과상이 두려워 무의식적으로 뛰어내리는 바람에 골절로 더 큰 부상을 얻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고 상황에서 무의식적으로 몸이 움직이니, 다시 그런 상황이 된다면 잘 대처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아무튼 다치지 않게 안전 라이딩 하세요~
쾌유하시고, 낙차 경험까지도 더 좋은 자전거 생활을 만드는 경험의 일부가 되길 바랍니다. 시간 금방 가니 너무 조바심 갖진 마시구요!
회복기간에 자전거 안타고 수영, 러닝 시작한게 지금 도움되서 철인으로 영역 확장했습니다 ㅎㅎ
솔직히 엄청 불편한데 ㅠㅠ 또 적응이 되긴합니다 ... 회복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