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어제 늦은 오후에 돌풍과 함께 비가 제법 내렸습니다. 그래서, 야라 포기하고 일찍 잔 후 새벽에 일어나 부여 다녀왔습니다.
비가 내린 이후라 그런지 시원했고 구름이 많아 아침에도 햇빛이 비치지 않아 8월 초 치고는 라이딩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돌아오는 길이 역풍이라 조금 힘들기는 했지만, 어제 하루 푹 쉰 덕분인지 몸도 가벼워서 무정차 왕복에 성공했습니다. 무정차로 달리니 확실히 라이딩 기록도 좋네요. 이렇게 날씨가 흐릴 줄 알았다면 조금 더 멀리 다녀올걸... 약간의 아쉬움도 남긴 했지만 간만에 장거리 달리니 기분이 좋습니다.

가끔 배경 사진도 올려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