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가 지나서인지, 태풍의 영향인지…오늘 밤은 정말 시원시원하네요.
이런 밤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
가볍게 한강으로 야라 나왔습니다.
역풍이 제법 거세긴 했지만,
그래도 숨 막히는 열대야보다는 훨씬 좋죠.^^
밤 12시가 넘은 한강에도
시원해진 날씨 덕분인지 운동하는 분들이 제법 많더군요.
오랜만에 맞는 선선한 밤공기,
한강의 야경과 함께 천천히 페달을 밟으며
오늘 밤도 가볍게 한 바퀴 돌고 복귀합니다.
입추가 지나니 밤바람에도 계절이 살짝 묻어납니다.
오늘은 그 바람이 참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