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정비 맡기러 갔다, 매장에 즈위프트 라이드가 있길래 체험해봤습니다.
쥔장 체격이 저랑 비슷해서 세팅 변경없이 휴대폰 페어링만 해서 타면 끝이라 편했습니다.

체험 후 개인적으로 느낀 장,단점입니다.
1. 장점
1) 페어링만으로 끝나는 쉽고 일관성있는 즈윕 사용자 경험 제공
2) 씨게 굴려도 촤르륵~ 체인 소리 밖에 안 들리는 적은 진동과 소음
3) 기어를 최대 부하(24단)에 놓고 쥐어 짜며 좌우로 댄싱을 심하게 해도 미동도 없는 안정적인 바디. (대신 무겁습니다)
2. 단점
1) 즈윕 전용: 당연한 단점이죠.
2) 호환 스마트롤러만 됨: 키커.. 나의 네오 ㅠ.ㅠ
3) 미친 국내 가격: 해외 단품 $800, 키커코어 포함 $1300 인데, 제가 들은 국내 가격은 단품 가격이 해외 키커 포함 가격과 동급. 심지어 별도 구매인 태블릿 거치용 익스텐더($50)도 국내는 10만원 후울쩍~ 넘어갑니다.
4) 1-24단 변속: 1단 (제일 가벼운 기어) 24단 (제일 무거운 기어) 변속 시 계속 버튼을 누르고 있어야 함.
예; 평지에서 갑자기 업힐 나오면 탄력으로 오르다 앞기어 떨구고, 뒤 촤르륵~ 다단변속은 사치. 20단으로 달리다 3-4단으로 가볍게 하려면 계속 변속 버튼을 누르고 있어야 합니다. 경사가 좀 있는 구릉지 코스같이 빠른 변속이 생명인 곳은 쥐약입니다;;
5) 핸들바, 안장, 페달 등 교체 필요: 기본 핸들바가 요즘 좁게 쓰는 추세와 다르게, 42이상으로 넓습니다. 서구횽들 체격에 맞춘게 아닌가 싶은데, 저에게 너무 넓어서 불편했어요. 바테잎은 얇고 딱딱한 편이었고, 안장도 허접; 평페달도 당근 교체해야죠.
6) 레버: 각이 져서 그립이 편하지 않고요, 크기도 손이 작은 사람에겐 커요~ 큽니다!
즈윕을 레이싱 위주로 하드코어하게 즐기는 분들에겐 비추(변속이 넘 크리티컬)고요, 기록에 크게 연연치 않고, ERG 워크아웃 위주면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가족 구성원 여럿이 기구 하나로 다같이 이용하는 환경이라면 괜찮을 듯도 합니다. 다만, '그돈씨'가 머릿 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별도 구매해야하는 테블릿 익스텐더가 설치된 모습.
페어링되면 손잡이 컨트롤러 양쪽 Z에 푸른색 불이 들어옵니다.
폰 페어링 후 체험 라이딩~
가상 변속..조용하고 좋았습니다만, 24단에서 1단 가려면 23단계를 거쳐야 한다니요?
가장 무거운 기어 24단 놓고 몇 바퀴 굴려보다 바로 포기;; 즈윕 라이드 구매 시 활성화 가능한 흰색 프레임 트론 바이크입니다.
이동 버튼으로 쓸 수 있습니다. 오른쪽은 카셋트 변경. 실제 자전거처럼요.
그런데 사진으로 보기에도 제 왜소한 체격엔 핸들바가 크고 넓네요;; 그냥 플레이 고장날 때까지 쓰는 걸로😭
https://support.zwift.com/en_us/shift-style-and-gear-range-rksYezzIC
좋아보이는데 가격보니 허덜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