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한강에서 산지 2주된 30만원짜리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1년간 꾸준히 10km이상 매일 걸어온 덕에 초반 엉덩이 아픈것만 좀 불편했었고,
체력적으로 주당 300km는 무리없이 타고 있었어요.
광진구 거주중이라 팔당대교나 여의도까지 다녀오면 왕복 50km 정도 나왔습니다. 자전거가 입문용이라 그런지 시속 20km 이상 내기는 힘들더라구요.
후방주시 태만으로 불법주차된 차량의 앞문이 제 코 앞에서 열리기 전까지는 그렇게 잘타고 있었죠.. ㅠㅠ
정형외과 입원 4일차구요, 화요일 퇴원 예정으로 8일간 입원하게 될 예정입니다. 골절은 없었지만, 후유증 예방 및 관절, 인대 손상등 정밀검사 및 물리치료 추천으로 의사선생님 소견대로 입원했습니다.
각설하구요, 보상합의금으로 나올 돈으로 자전거 욕심이 생겨서 제 라이딩에 맞는 100만원 내외 자전거를 사고 싶은데요, 도저히 저같은 초보는 어떤 제품을 사야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로드, 엠티비, 하이브리드, 미니벨로 전 다 상관없습니다. 접이식만 아니라면 미니벨로도 전 좋아합니다. 브롬톤 같은 고급 브랜드는 저도 알고는 있지만, 제 용도에도 맞지 않고 언감생심 같아요. 2007년경에 100여만원 주고 해머헤드5.0 이란 미니벨로를 탄 기억이 아직도 좋게 남아 있습니다.
카본, 알루미늄, 스틸도 크게 상관없고, 구동계나 기어 이런거는 시마노라는 세 글자만 알뿐, 진짜 제품군이나 지식이 문외한 수준입니다. ㅠ
퇴원하거든, 이제 도로주행은 철저히 지양하고 한강에서만 안전히, 건강히 타고 싶습니다. 우울증과 자전거는 공존할 수 없다는 말 최근에야 할게 됐는데요, 자전거가 전 이렇게 매력적일 줄 이제서야 깨우쳤습니다. 맥시멈 150만원 정도.. 평균 100만원 선에서 제 용도에 맞는 자전거 추천해 주시면 2-3년 정말 열심히 타볼게요. 여러분들의 소중한 고견과 추천 부탁드려 봅니다.
ps. 쿠팡, 다나와 검색으로는 한계가 있어서요. 믿을만한 자전거 쇼핑몰이라도 추천해주시면 감사드릴게요~
ps2. 아무도 추천을 안해주셔서, 제 질문글이 너무 광범위했나보다 하며 반성하며, 스스로 검색을 해 봤습니다. 첨부한 이미지의 자전거 괜찮을까요?
제시하신 예산 내에서는 ‘첼로 케인 d6’ 추천드립니다.
di2를 고집하지 않으신다면 요놈들 좋아보이네요 전^^
https://cellobike.co.kr/bike/?c=47&uid=GJDFDA&cello
https://brand.naver.com/cephas/products/9705903271
인지도 있는 제품이면 나중에 또 기변할때도 유리하실 겁니다.
일단 어느정도만 만족할 정도되는 중간급 자전거로 3~5년 탈 생각으로 구매하시고,
5년뒤에 드림카(눈높이나 트랜드가 변하기 때문에 지금 기준은 무조건 변함)를 구매하시는 전략적인 방법을 취하는것도 좋은방법입니다.
로드 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
1. 림브레이크라고 막 나쁜건 아님니다.
림브레이크를 선택하시면 큰 비용을 줄일수있습니다.
2. 카본 프레임은 물론 좋으나, 다들 카본카본 하니깐 무조건 카본 사야하는데 꼭 그런건 아닙니다. 오히려 디자인을 보세요. 볼때마다 내눈에 이쁜게 최곱니다. ㅎㅎ
3. 전자구동 가격이 아직도 거품이 많습니다.
드림카 기변 구매하실 5년 뒤면
가격이 상당히 낮아지고 신기술도 적용될텐데, 구지 현재 전동을 구매하실필욘 없을것 같습니다.
4. 자전거 자가 정비가 힘드시면 브랜드, 모델 정하시고, 해당 브랜드 홈페이지 들어가 집근처 매장 찾고, 거기서 구매하세요. 자잘한 정비/피팅는 거기선 무료 또는 할인혜택받습니다.
온라인 자전거 구매는 비추입니다. (피팅도 스스로해야함)
5. 동호회 참석해서 고가 자전거를 알아볼 수 있는 자전거 지식이 쌓이게되면 눈높이가 천정부지로 높아갑니다. 스스로 기변을 또 할것같은가 아닌가를 염두해두고 구매하시기를 바랍니다 ^^
로드를 가성비 라인에서 찾아본다면, 국산은 첼로, 국산이 아니여도 된다면...
https://savakorea.com/shop/item.php?it_id=1684307377
요런 제품도 있습니다. (사바 콜로라도 7F)
요런 제품도 있습니다. (자바 실룰로 6)
전자는 가격대비 스펙이 깡패고, 후자는 100 언더입니다. (네이버 쇼핑 90만쯤)
위에 선생님들께서 좋은 댓글을 주신 것 같아 다른 이야길 해보자면, 눈으로 볼 때 이쁜거 사세요.
아무래도 입문 시 스펙보다는 보기에 이쁘면 한번이라도 더 끌고 나가게 되는것 같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으나 올블랙보다 프레임 색이 밝은 편이 실물 영접 시 이쁜 경우가 많습니다.
프레임 사이즈는 제품 별로 사이즈 표가 보통 있으니 참고하세요.
당연하겠으나, 조금 검색하면 온라인 판매 제품을 취급하는 대리점이 있으니 직접 보고 결정하는 걸 추천합니다.
(온라인 판매점 주소를 보면 보통 다 자전거 가게입니다.)
입문 모델은 일단 안장은 바꾼다고 보셔야 합니다. 알리발 카본 안장을 고려해보세요. 예를들면, RYET같은 평이 좋은 안장이 4-6만 사이에서 구매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