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라이딩을 가는중 난생처음으로 펑크다운? 펑크를 경험하게되었습니다...
날카로운 나사못이 그대로 통과해버렸습니다. 다행히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만, 타이어랑 튜브가 그냥 통채로 찟어져서 근처 자전거방으로 가서 급하게 대충 있는 재고로 타이어랑 튜브를 구매해서 다시 타게되었는데 횡단보도 녹색불에 지나가다가 정지되었다고 생각한 차량이 갑자기 움직이면서 제 앞에 멈추는데 그 짧은 사이에 주마등이 스쳐지나가더군요....
정말 잘 살피고 간다고 생각했었는데 당황스러웠습니다.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이셨는데 서로가 놀라서 할말을 잃었었네요...
그 이후로는 가능성이 낮다고해서 안심할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더욱더 방어운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러분들도 안전 라이딩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