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 제품을 공식 판매하지 않는 해외에 거주중인 자전거 뉴비입니다. 올 중순부터 마실용으로 산 35만원짜리 폴딩 미니벨로를 타는데 재미를 붙여 하루에 16-18km씩 (집 앞의 호수가 한바퀴 돌면 그렇게 됩니다.) 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 사정으로 외부 라이딩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집에서 타려고 알아보다보니 스마트 바이크까지 오게 되었네요.
완전 뉴비인데다 로드바이크같은 자세는 도저히 나오지 않아, 로드바이크와 유사해 보이는 두 제품에 대해 탈 수 있을지 고민을 하며 지난주에 한국에 간 김에 체험이 가능한 샵에 가서 두 제품 모두 타 보았고, 그래도 핸들바 가장 높이고 안장 가장 낮추면 MTB 비슷한 자세가 나오는 것을 확인해 구매를 하려고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다리 길이가 더 중요하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만.. 앞으로 기울이고 타는 그 자세가 도저히 뻣뻣한 몸에 구현되지 않아서 (ㅠㅠ) 일단 굴리는데 지장만 없으면 괜찮다!는 마음으로..
서론이 길었는데,
구매하려다보니 고장나면 한국으로 가져와 수리를 선뜻할 수 있는 무게도 환경도 아니라 고장이 걱정이더라고요.. A/S 안좋은 것도 검색해 보았지만 애당초 A/S로 가져오는게 불가능한 상황이라 그건 오히려 문제가 아닙니다.
써 보신분들 체감상 업체에서 수리가 필요한 잔고장? 자주 경험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나는 0000km 탔는데 문제없더라 이런 답글도 매우 환영합니다. (사고 싶은 마음이 크므로..)
마지막으로, 175cm에 85kg인 비만인에게 추천해주실만한 안장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클릿없이 끼울만한 페달도요. 하루에 위와 마찬가지로 16-20km 정도만 탈듯 하며 헬스장 바이크에서 정속 주행시 관찰한 W는 100-200사이의 정말 초초보입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바이크 생활 되세요~
솔직히 말해 이렇게 큰거 AS 자신없습니다. 와서 가져가 주는것도 아니고 제가 보내야 하던데.. 그거 감안하고 타고있긴합니다. 개인적으로 굳이 키커바이크까지 사용할 필요 있나 싶네요. 스마트로라 여러개 타봤지만 괜찮은거 정말 많고 크게 차이도 안납니다^^;
아 그리고 아래 웅스님 댓글보고 추가하자면 저도 틸트 기능 사용 안합니다. 경사도 줘봐야 뭐... 처음에만 신기하지 별 차이 없어서 끄고 타고 워크아웃 주로 돌리기 때문에 필요가 없더라고요
키커가 일단 AS측면에서 조금 말이 있는 편이고
경사에 따라 위아래로 기울어지는 기능은 사용자의 호불호가 있어 끄고 타는 경우도 많습니다.
즈위프트 추천합니다
위에 숀리 자전거 이런거에도 즈위프트가 가능 할까요?
즈위프트는 케이던스 센서를 인식하는거라 자전거는 상관 없습니다
덩치나 가격으로 봤을때 이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키커 바이크나 네오바이크 보다는 좀 더 헬스장 실내 자전거 같은 느낌에 가까운 건가요?
한방이신 거 보니 비용은 고려대상이 아닌 것 같아 부럽습니다.
평소 타시는 거리 생각하면 내구성 생각할 정도는 아닌 듯 싶구요.;;
밖에서 타는 듯한 주행질감은 와후쪽에 손을 더 들어주는 모양입니다.
안장은 게시글을 검색해보시면 여러가지 글이 나오지만, 개개인별 편차가 크기 때문에 딱 이 안장으로 시작해라...라고 권장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일단 기본 안장을 사용해보시다가 교환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울러 주행 스타일을 보면 일반 바지 입으신 상태에서 타실 듯 한데, 안장통이 걱정되신다면 빕숏이나 패드반바지 착용을 먼저 권해드립니다. 평페달은 아마 키커 바이크 기본 구성품에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도 사용해보시고 필요시 교체를 권장드립니다.
개미파워라서 그런것도 있지만, 뿌셔져도 된다 생각하고 있어서 파워 댄싱도 했지만 이상없이 잘타고 있습니다.
이사하면서 이사짐 업체에서 레버를 두동강 냈었지만 핸들바 통채로 무상교체 해주더라고요. (나눅스 만세~)
다만, 경사도 시뮬레이션을 위한 장치에서 가끔 잡소리가 나지만 구조적인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노하우가 생겨서 자세를 조정하면서 무게중심을 살짝 옮기면 소리가 없어집니다.
일반로라, 평로라... 제 손을 거쳐간 로라가 많았지만
TV보다가도 그냥 올라가서 페달을 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정말 큼니다.
진짜 아무 준비, 아무 생각없이 올라서 자전거 탈 때도 있습니다.
지금 저는 자전거는 없어도 키커바이크는 없으면 안된다고 생각중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