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은 제 자전거를 이용하더니
자기 자전거 갖고 싶다고 본인이 반 낼테니, 아빠한테 보태달라고 하네요. ^^;
일반MTB는 안 이뻐서 픽시를 사고 싶다는데, 애들이 픽시 많이 타나요?
왜 픽시 사고 싶냐고 물으니 그게 이뻐서 그렇다네요.
픽시로 스킬 같은거 연습 할거냐 물으니 그건 아니랍니다.
픽시나 로드 중에 50-60 정도의 추천해주실 만한 자전거 있으실까요?
그 외에 유의해야 할 점 있으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그동안은 제 자전거를 이용하더니
자기 자전거 갖고 싶다고 본인이 반 낼테니, 아빠한테 보태달라고 하네요. ^^;
일반MTB는 안 이뻐서 픽시를 사고 싶다는데, 애들이 픽시 많이 타나요?
왜 픽시 사고 싶냐고 물으니 그게 이뻐서 그렇다네요.
픽시로 스킬 같은거 연습 할거냐 물으니 그건 아니랍니다.
픽시나 로드 중에 50-60 정도의 추천해주실 만한 자전거 있으실까요?
그 외에 유의해야 할 점 있으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픽시는 또래들이 이미 잘 쳐주는? 브랜드가 있으니 사달라는 거 사줘야 할껍니다.
헬멧은 당연히 안하고 브레이크도 대부분 안하고 한다고 해도 앞쪽만 하더라구요.
본인들은 스키딩으로 멈춘다고는 하는데 급한상황에서는 말도 안되는 말이고요
이왕 보태주시기로 한신거 픽시말고 로드사면 보태주기로 하심이...
그에 편승해서 같이 타려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보실 필요가 있을 듯 싶습니다.
유튜브에 보면 정말 위험해 보이는 영상들이 많아요.
아니면 최소한 브레이크 탈착 금지, 헬멧 필수 (아마 분명히 얼마 안가서 잊어 버렸다고 할지도?), 저녁에 타면 라이트 및 브레이크
모두 하나라도 안 지키면 바로 회수하신다고 하심은??
오죽하면 픽시 영상에 헬멧이 있고 브레이크가 있다고 칭찬 받습니다.
그리고 찾다 보니 여기에 댓글은 정말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픽시가 신호 위반 하려다 아이를 횡단보도에서 친 영상인데 댓글들이 ...)
헬멧도 없고 멋이라고 이어폰 꼽고.. 브레이크도 없고.. 문제가 참 많네요.
요즘 주말 한강 나가면 스피커크게 켜고 다니는 무개념들 때문에 거슬리던데, 점점 자도에 생각 없는 라이더들이 늘어나 안타깝네요.
보름마다 사설 구급차 타고 병원 갑니다
브레이크와 헬멧은 필수입니다
그런데 타고 다니는 학생들 보면 헬멧 쓰는 사람은 못 봤습니다
근데 헬멧 안하고 다니더라고요? 주변에 다 안하고 다닌다고, 머리 망가지고 누가 하고 다니냐고... 하길래.............
후.............................
결국 헬멧 사주고, 잔소리 겁나 하고.. 암튼... 헬멧 안쓰면 절대 안되는 걸 알아서, 무조건 자전거는 헬멧과 안전장구 기본이라는 걸 알고 탑니다
(지금은 해병대 입대해서 훈련소에 있음)
저도 픽시에 대한 안좋은 선입견(?)이 있어서 그것에 대한 우려는 아이랑 얘기를 했고,
아이도 브레이크는 당연히 필수고 자기는 이뻐서 사는거지 스키드 같은건 생각도 해본적 없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혹시 몰라서 일단 로드로 얘기해보고 안되면 사주긴 하겠지만, 중간중간 체크는 하려구요.
로드 좋은거 사주면 혹하겠지만, 도난/분실도 생각해야해서 5-60 정도 가격대를 사주려고 합니다.
아, 헬멧, 헬멧은 진짜 안쓸듯, 저도 당연히 쓰라고 하고 싶지만,
학원갈때 학교갈때 이런 통학용으로 쓰는거라 저걸 강제하기는 쉽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다만 동네가 신도시라서 자전거도로가 그나마 잘되어 있는 편이어서 조금 걱정은 덜하긴 합니다.
다시한번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덜 안전하더라도 접히거나 아니면 디자인 이쁜 헬멧이라도 추천 드립니다.
전 아이가 헬멧을 안쓰면 절대 자전거 못타게 합니다. 물롴 저도 가끔 따릉이 탈때를 제외하고 무조건 헬멧 착용 하고요. 근거리 브롬톤 마실도 무조건 헬멧 착용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부모가 판단하고 교육할 일입니다
다들 자당에서 한결같이 헬멧을 강조하는 이유는 누구보다 잘 아실 것이고요
그리고 24년 째... 고3수험생과 중1까지 다양한 연령대 학생들...때로는 부모님보다 더 지지고 볶고 싸우고 잔소리 하는 사이입니다
말 안듣는 거 누구보다 잘 압니다
어쩌면 부모님 대신 잔소리 해주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안되는 건 안되는 겁니다
절대 안되는 건 안되는 겁니다
안전과 관련된 문제는 절대 타협 안합니다
헬멧 안써서 일어난 사고와 헬멧을 써서 헬멧이 갈려나간 사진들... 보여주기만 해도.. 경각심 생깁니다
헬멧을 썼기에 멀쩔할 수 있었던 경미한 사고의 사고 후기들이 여기 자당만 해도 종종 올라옵니다
누구보다 아이들은 정말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하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안전문제는... 타협 안됩니다
이제 2살 여아, 자전거 타지만, 헬멧을 실내에서도 착용합니다
안하면 바로 자전거 치웁니다
울고 떼쓰면? 더 자비 없습니다
원칙은 학생들에게도 동일합니다
저도 안전하게 탄다고 타는데 벽에 갈라진 헬멧 두개가 걸려있네요.
한번은 방심. 한번은 도로 크랙이었습니다.
오히려 쪽모자랑 헬멧쪽에 비중을 높여서 마음에 드는걸로 골라 보라고 해야 잘 쓰고 다니지 않을까 싶네요.
쪽모자 디자인 괜찮은게 많으니 쪽모자쓰고 헬멧 착용 습관들이면 괜찮아 보입니다.
제 자전거에는 가끔 사용하는 브레이크가 앞뒤 모두 있습니다.
주로 역페달링으로 속도를 줄이고, 급격하게 속도를 줄이는 스키딩은 잘 하지 않습니다.
저는 정비의 편의성과 주행시 요상한 일체감이 매력적이라 픽시를 선호하는데,
아드님께서 픽시를 원하는 이유가 얇은 크로몰리의 수평탑 프레임 때문이라면 그러한 로드를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헬멧에 관해 말씀드리면 로드든 픽시든 같이 타는 친구들 따라 쓰거나 안쓰거나 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이점에선 타협없이 친구들이 안쓰더라도 써야한다고 확실하게 하고 사주시는게 좋겠습니다.
픽시를 사게된다면 스키딩을 포함한 적당한 트릭은 자연스럽게 해보고 싶어질겁니다. 장소만 안전하다면 그 과정이 대단히 위험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다칠 수도 있겠죠.
저는 로드에 한표 드리고, 픽시는 성인이 되어 타길바랍니다. 어떠한 자전거든 자녀분이 안전하고 재밌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저도 지금 계속 알아보는 중이네요. 그런데 하나 궁금한게 있어서 여쭤봅니다.
픽시자전거 앞뒤 브레이크를 장착하고 탄다면 로드나 MTB에 비해서 더 위험한게 있나요?
이부분을 잘 모르겠네요.
1. 페달과 발을 묶는 것이 강제되는 픽시
2. 브레이크를 달아도 감속의 1순위가 스키딩일 확률이 높음
글이 길아 질 것 같아서 대댓글로 남길게요.
1번에 대한 첨언
픽시는 움직이는 상황에서 페달이(크랭크가) 본연의 힘으로 항상 돌아갑니다.
페달이 계속 돌아가는데 발이 페달에서 이탈하는 상황이 생기기 때문에 페달과 신발을 강제로 묶는 게 오히려 안전합니다.
이 방법으로 클릿 슈즈, 토 클립, 페달 스트랩 등을 사용하는데 클릿 슈즈의 경우 로드에서도 대부분 이용합니다.
클릿 슈즈가 가장 안전하고 토 클립, 페달 스트랩순으로 위험하다 생각합니다.
아마도 자녀분이 클릿슈즈까지 당장 이용하진 않을테니...
1. 픽시를 타려면 페달에 발이 묶여있어야 한다.
2. 로드 혹은 mtb는 페달과 발을 묶는 것이 강제되지 않는다.
두가지 옵션에서 골라야 하는데 그럼 2번이 더 안전하다 생각합니다.
로드 먼저 경험하고 픽시로 그 이 후 둘다 타고 있는 제 경험에 따르면 솔직히 저는 맨 처음 샀던 로드를 더 위험하게 탔었습니다.. 자전거가 저에게 해줄 수 있는게 많았거든요.
그래서 저한테 픽시와 로드 중에 뭐가 더 위험하냐 하면 구조적으로는 픽시가 위험하다 하지만 타는 사람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그러니 우선은 일반적인 자전거로 속도를 내는 것의 즐거움과 그에 따르는 책임, 위험함을 먼저 익히고, 픽시로 넘어가는게 좀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