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써벨로 P5를 추가로 들이고나서 자세가 적응이 안되어서 애먹었는데 대회는 잘 마무리 했습니다.
자세가 크게 차이가 나다 보니까 허리랑 어깨가 아파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했습니다.
게다가 시야가 달라져서 무섭기도 했고요.
철인 대회 중에 로드자전거(스캇포일)로 만든 40km 최고 기록은 평속으로 32km/h 정도 였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TT자전거(써벨로 P5)로 40km 구간을 평속 35km/h로 완주 했습니다.
다음 종목이 달리기라서 햄스트링 아껴두려고 일부러 안장 앞쪽으로 앉아서 탔더니 대퇴사두에 쥐날 뻔 했습니다.
올해는 대부분 달리기 위주로 연습을 많이 했던 터라 자전거는 크게 집중을 못해 자전거 기량은 과거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렇게 차이가 나네요. 더 연습해서 자세가 안정되면 조금은 더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 평지에서는 TT자전거와 로드자전거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다만, 헬멧이 지로 에어로헤드 인데, 무게가 450그램이나 되다 보니까, 1시간 조금 더 탔음에도 목부터 등까지 뻐근한게 예전에 로드 헬멧 쓰고 자전거 탔을때와는 다르게 무게감이 있네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무거워서 그런건지, 이제는 늙어서 그런건지 헷갈리긴 합니다.
그나저나 이번 주말에 하프마라톤이 있고 다음 주말에는 랜도너스 대구 대회가 예정되어 있어서 이번달은 정말 빨리 흘러갈 것 같습니다.
P5는 매달아놓고, 다시 포일 꺼내와서 로라위에 올려놓고 재적응 훈련 해야겠습니다.
제 3회 창원특례시 마산만 트라이애슬론 대회 완주 후기인데, 구지 보시지 않으셔도 됩니다~(철인에 관심있으신 분만~)
저는 TT차 대신 TT바 달고 나가려다 추석 당일날 연습하러 나가자마자 핸들 털려서 낙차를 해서 TT바는 바로 떼고 어깨 부상을 안고 뛰었습니다. 로드 평속 31K 겨우 찍었는데 TT차는 확실히 다르긴 하네요.. 부럽습니다.
이번엔 3시간 이내에 들어오려고 미친 듯이 뛴 것 같습니다. 근데.. 마지막 달리기가 왜 10K가 아닌 11K인지..
저는 구레로 올해 철인대회는 시즌오프 했습니다 ^^ 대회는 이제 JTBC 한개 남았네요
얼마 안남은 23년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
나나아빠님도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도 파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