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에 연차를 내로 금-토로 제주 한바퀴, 일요일에 1100고지를 찍고 복귀했습니다.
금요일에 비바람이 몰아쳐서 다운힐에서 공포감을 느끼며 일주를 진행했네요...
비바람이 있을 것을 예상해서 하드쉘, 소프트쉘 자켓을 하나씩 구비해 가긴 했는데, 하드쉘은 비는 막아주지만 땀이 차서 결국 젖고, 소프트쉘은 방수기능이 없어서 젖고... 이러나 저러나 힘들더군요.
보니까 종종 올라오는 쉐이크 드라이가 이상적인 해답 같기는 한데, 가격도 가격이고 색깔도 검은색 하나라 좀 아쉽고...
등산복 포함해서 대안이 없을까요? 하드쉘이어도 통풍이 잘되면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심플한 스타일의 고어텍스 재킷이 제일 유력한데, 자전거 옷 과는 거리가 좀 있는 다자인에 패킹 시 부피가 커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 하절기에는 엔듀라 레인재킷을, 동절기에는 트로이리디자인 루커스 하드쉘 재킷을 가지고 다니는데 발수는 포기하고 방수로만 승부를 봅니다. 어차피 땀 나면 다 젖거든요. 거기에 동절기 하드쉘 재킷은 패킹이 안되는(걍 입고 다녀야 합니다) 단점까지 있구요.
패킹이 되면 좋겠지만 그러면서 다른 요구조건을 만족하기가 쉽지 않을거 같아서 요구조건에서 패킹은 제외했습니다..
https://www.rapha.cc/kr/ko/shop/프로팀-레인-재킷/product/RJP02XXSLN
관련해, 검색을 통해 찾은 이 글이 도움이 되실까 싶어 링크합니다.
https://blog.naver.com/helio_graphy/222592199871
(글쓴이는 저와 비슷한 생각으로 레이스 케이프 자켓 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고, 가장 나은 선택으로는 역시 쉐이크 드라이를 얘기하는군요)
레케<라이트웨이트 쉐도우자켓<고어텍스
사실 비올때 안타는게 맞긴 한데... 렌도너나 여행일정에 맞춰 강행군 하는 경우에 엄청 아쉽더라구요...
https://www.gorewear.com/us/en-us/torrent-jacket-mens-100817
결국 고어텍스로 가긴 할 것 같네요... ㅎㅎ
쉐이크 드라이는 관리하는데 신경 엄청 써야해서 스트레스 더라고요
방수력 : 20,000, 투습력 : 60,000
이라고 하네요.
직접 사용하신 분 말로는 고어텍스 부럽지 않다는데 스펙대로면 맞는 말 같습니다.
세일 할때 사면 150 이하로도 살 수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