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비대마왕입니다.
지난글 참고해주시구용ㅋ
시니코님과 함께하는 리브레 혈당 측정 이벤트
지난번에 올린 리브레 혈당 측정 이벤트 이후 좀 아쉬운게 많아서,
몇가지 실험을 더 해보고 싶어 시니코님에게 청탁?을 좀 했습니다 ㅋㅋ
마침 남는 센서가 하나 있다고 하셔가지고 얼른 장착을 했지요+_+
이번 주제는 보급과 훈련 입니다 ㅋㅈ
간단하게 내용을 요약하면
1)포도당캔디는 반드시 고강도 운동중일때만 섭취
2)1시간 워크아웃 기준 고강도 워크아웃에 적정 보급은 50칼로리 2~3회 정도
3)잼, 소스 등 끈적한 음식은 혈당을 치솟게 함
4)약간 숨차고, 이마에 땀나는 정도로만 5분만 운동해도 혈당 스파이크가 잡힘, 계단오르기 추천
5)FTP 테스트와 같은 고강도 지속주를 하면, 종료 후 혈당이 오르지만
음식에 의한 혈당 스파이크->인슐린 과다분비->인슐린저항 증가
와 는 다른 반응으로 혈당이 낮아진다고 함
6)혈당은 최근 3일간 운동량, 섭취 칼로리(과식), 음식 종류, 혈당 개인화에 따라 변화가 많음
그래서 제가 올린게 꼭 정답은 아니지만, 대체로 패턴이 이렇더라 봐주심 좋을 것 같습니다.
[보급과 혈당]
일단 보급이 혈당을 얼마나 올리는지 측정을 해봅니다.
제가 주로 먹는 보급은 아래 2가지입니다.
1) SIS 파워젤, 용량 90g, 탄수화물 22g, 90칼로리 카페인 75mg
2)액티브핏 포도당캔디, 730g/300 = 2.4g, 2701칼로리/730g = 3.7칼로리,
실제 탄수화물 90% 추정, 개당 9칼로리, 6개 50칼로리
포도당캔디는 흡수가 아주 빠르고, 혈당을 아주 신속하게 높여줍니다.
너무 빨라서, 사실 위험물질 수준이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물론 빠르다는 수준도 입에서 넘어간 뒤 최소 15분, 최대혈당까지 30분이 걸려요.
이후 평소 혈당 100까지 돌아오는데 30분정도가 걸립니다.
그럼 움직이지 않고 먹었을 때 혈당은 어떻게 될까요.
일단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 상태에서 포도당 캔디를 먹어봅니다.
시간 간격을 충분히 두고 2개~3개=약 20칼로리 정도
소량의 포도당캔디는 혈당 반응이 별로 없습니다.
SIS 파워젤을 먹었을 때 혈당 기록입니다.
공복에서 파워젤을 1개만 먹었을 때는 반응이 없지만, 2개째를 먹자 혈당이 치솟습니다.
보급은 여러가지 효과를 냅니다.
자동차에 기름 넣듯이 정량적으로 효과를 내지 않구요.
일단 강한 단맛은 입에 물고 있는 것만으로도 당흥분 효과때문에 퍼포먼스가 오릅니다.
단당류 탄수화물=포도당은 가장 빠르게 혈당이 올라가구요.
포도당 캔디는 고체이기 때문에 입 안에 농도가 진해서 더 달게 느껴지고,
그만큼 퍼포먼스 향상에는 도움이 됩니다.
SIS 파워젤은 수분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덜 달고, 그만큼 당흥분 효과는 떨어집니다.
또한 칼로리도 적은 편이라(다른 파워젤 최대 150칼로리), 효과를 덜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SIS 파워젤의 장점은 수분+전해질 섭취입니다ㅋ
파워젤만큼 일상에서 혈당을 빨리 올리는 음식은 뭘까요?
이것저것 먹어본 결과 소스입니다.
치킨소스, 알록달록 달달하고 끈적한 소스는 다 혈당을 치솟게 합니다.
그래서 뭔가 찍어먹고 있다면 혈당스파이크를 팡팡 찍고 있더라구요 ㅠㅠ
[혈당을 낮추는 운동]
아래는 포도당캔디 6개=54칼로리를 먹고,
혈당이 오를때 따릉이를 10분정도 타면 어떻게 되는지 실험한 내용입니다.
따릉이는 전체 시간이 10분이고, 아주 짧은 업힐 2~3분정도가 포함된 코스입니다.
움직이지 않고 있을때는 혈당이 오른 상태에서 유지되지만
아주 잠깐 운동을 한 것 만으로 혈당이 눌렸다가 다시 올라오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요건 포도당캔디보다는 조금 반응은 느리지만 혈당은 확실히 올리는 쵸콜렛 먹고 탄 기록입니다.
따릉이는 위쪽이랑 같은 코스로 10분 탔습니다 ㅋ
그러면 5분정도 존3정도만 돌려볼까요?
그래도 혈당이 잡힙니다.
[운동과 보급, 혈당]
그럼 이걸 바탕으로 고강도 인터벌을 할 때 적절한 보급 타이밍을 봅시다.
https://www.strava.com/activities/8363268565
원래는 K-wringer처럼 고강도 인터벌을 하면 점점 혈당이 떨어집니다.(100->90->80)
그래서 첫번째, 두번째만 보급을 먹어줍니다.
포도당캔디 총 12개, 118칼로리
포도당이 위를 지나 피까지 가려면 최소 15분이 걸린다는 걸 참고하고 보세요.

보다시피 혈당이 오르지 않고, 인터벌에 의해서 계속 찍어눌리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운동이 끝난 뒤에는 몸에서 글리코겐이 포도당으로 분해되면서 혈당이 올랐다가 떨어집니다.
보급을 계속 부으면 어떻게 될까요?
https://www.strava.com/activities/8421809164
로네스태드 워크아웃을 하면서 세션마다 보급을 부어봅시다.
총 보급 칼로리 90 x 3 = 270칼로리

과보급을 하면 로네스태드처럼 빡센 세션을 해도 혈당이 계속 오르는 걸 볼 수 있지요.
운동이 끝나면 혈당이 더 많이 올라갑니다.
그래서 경험적으로 했던 포도당캔디 8~12개, 100칼로리 정도의 보급이 적절했음을 알 수 있었어요.
동시에 보급의 효과도 알 수 있었어요.
무보급으로 돌렸을때보다 파워, 케이던스가 높았지만 심박은 조금 낮았고
인지강도 역시 낮았습니다.
콜라는 어떨까요?
https://www.strava.com/activities/8387915427
오버 언더 워크아웃을 하면서 콜라를 마셔봤습니다.
콜라는 355ml, 160칼로리입니다. 첫번째 인터벌 시작 전에 다 마셨습니다 ㅋ

혈당이 좀 오르다가 인터벌에 의해 혈당을 잘 사용한 것 같습니다.
[LSD와 혈당]
지난번 후기에, 존3정도 운동을 하면 글리코겐이 분해되지만 사용을 덜 하면서
혈당이 오른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면 LSD를 빅기어로 하면 어떻게 될까요?
https://www.strava.com/activities/8393523570

생각보다 별 차이 없습니다 ㅋ
원래는 빅기어->지방대사 많이 함, 탄수대사 적게 함->포도당 남음->혈당 오름 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정상 LSD 패턴입니다. 시작한지 1시간까지 오르다가, 이후로 조금씩 떨어집니다.
그러면 LSD를 2시간 하고, 마지막에 20분정도 존3를 하면 혈당이 오를까요?
https://www.strava.com/activities/8424707064

아주 조금 오르긴 했지만,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주진 못했습니다.
위에 클래식 LSD랑 비교해보면 5정도 높기는 하나,
존3에 의한 혈당 변화라고 하기엔 오차범위 내에 있는 것 같아요.
일단 혈당 추세가 바뀌지 않았습니다 ㅠ
[FTP와 혈당]
FTP 테스트를 하면 어떻게 될까요?
https://www.strava.com/activities/8373873531

FTP 테스트를 하는 동안에는 평소 혈당을 유지하다가,
끝나고 샤워를 하니까 혈당이 엄청나게 올라갔습니다.
긴 시간동안 높은 심박으로 역치파워를 내고 있으니
온몸에서 글리코겐을 분해해서 에너지로 쓰다가 갑자기 종료하면서
혈당이 오른 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또 금방 2주가 흘렀습미다 ㅋ
센서를 차고 있으면 2주라는 시간이 어찌나 빨리 가는지
실험 몇개 해보지도 못했는데 금방 시간이 가네요 ㅠㅠ
테스트중이신 다른 분들도 궁금한 실험들 많이 올려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연휴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봐요들
다만 운동의 강도에 비해 단당류를 너무 과하게 섭취하는 것만 피하면 될 것 같기는 한데요.
그런데 저는 운동 후 씻기 전에 초콜릿 쉐이크 같은 거 한 잔씩 하거든요. 이것도 혹시 문제가 될까요?
순수한 건강 유지 목적으로 봤을때 FTP 테스트가 그닥 건강한 쪽은 아닌 것 같습니다 ㅠㅠ
어찌되었든 올아웃이고, 몸 전체를 전력으로 짜내는 운동이니 운동부하가 아주 높구요.
저기 나온 혈당도 운동후 혈당 중 역대급이었습니다 ㅋㅋ
이런 관점에서 FTP 테스트를 매주, 혹은 워크아웃으로 접근하면 혈당 관리에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IF가 1을 넘는 단시간 고강도 운동도 마찬가지일 듯 하구염.
단시간 고강도 워크아웃을 자주 수행할수록 깊은 잠을 못자고, 새벽에 깨서 먹을 것을 찾는다거나,
식욕이 증가하고 음식을 자주 먹게 되는 것이 운동에 의한 혈당 진폭 변화랑 연관이 있다고 생각해요.
쵸콜렛 쉐이크의 영양성분, 총 칼로리가 중요할 듯 해요.
일단 우유는 GI지수가 엄청 낮구요. 요건 측정했을때도 +10~20정도만 오르더라구요.
쉐이크도 마찬가지로 단백질 주성분이면 당수치는 오르지 않습니다.
물론 단백질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단백뇨 증상이 또 찾아오니 조심하세염ㅋ
기회의 창은 30분 이내 섭취하라고 하고,
운동 끝난 뒤 20분 내 최대 혈당을 찍지만,
섭취하는 내용물이 GI지수가 낮고, 단백질 위주, 200칼로리 이내면 괜찮다고 봅니다.
우유 한컵=200ml에 120칼로리, 단백질 쉐이크 1스쿱 25g에 100칼로리정도 들었다고 해요.
저같은 경우 1시간 주변 워크아웃은 소모 칼로리의 절반을 넘지 않도록 합니다.
800칼로리를 태웠으면 보급 포함 400칼로리보다 많이 먹으면...과보급인거같습니다=_=;;
한 팩 기준 180kcal 니깐 뭐 이정도 하나 촵촵 하는 것은 혈당님도 익스큐즈해주시는 걸로 하죠 뭐 헤헷
제 센서가 사망을 해서 실험 한가지를 못해봤는데요. SST나 역치 수준 레이스에서 파워젤 보급을 하면 운동 끝나고도 혈당이 쭉 올라갑니다. 그럼 보급을 파워젤 대신 양갱을 먹으면 어떨까요? 퍼포먼스는 유지하면서 혈당은 파워젤보다 낮게 올라갈 수 있을까요?
양갱은 GI지수가 48로 낮은 편인데, 당함량은 높아서 보급식으로는 좋습니다.
GI지수는 여기를 참고해보세요.
https://thankspizza.tistory.com/88
어떤 운동에서 보급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릴께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레이스에서 퍼포먼스를 내는 목적이면 세션 혹은 패스트 스타트 15분 전에 드세용
식은땀이 나고 멍해지는 증세는 없으셨죠?
50이하면 저혈당쇼크 올 수도 있어서 정말 위험하거든요.
http://www.khna.or.kr/homecare_new/07_endoc/diabetes06_7.php
저혈당 증상은 두통, 어지러움, 손끝이 저림 과 같은 증상이네요.
대사 컨트롤이 잘 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패턴이 다른거 같아요
정말 두주가 정말 휘익 지니가는거 같아요~
운동 먹을거 다양하게 보다보니
몸이 얼마나 혹사당하고 있었는지도 알게되고 재밌더라구요~ !^^
그란폰도 시에 모니터링하먄 좀 더 감을 잡을 수 있을거 같기도 하구요!
하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처럼 인종에 따른 췌장 크기 차이도 있다고 하네요 ㅠㅠ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bbss007&logNo=221561187779
그거 뭐 많이 먹어봐야 하루에 2알 정도거든요? (땀으로 빠진 염분 보충 겸 해서 먹는 거라)
그런데 본문에 소개된 액티브핏 포도당캔디라는 건 1시간에 11개씩 막 먹어도 되는 건가요?
그러면 운동 전에 한 알 정도 먹는 걸로는 택도 없다는 얘기가 되는 건가 싶기도 하네요.
소량의 포도당으론 혈당에 별 영향이 없다는 본문글도 있긴 하지만, 미지의 알약이라 그런지
이걸 칼로리로 계산해 몇 개씩 다량으로 막 먹어도 괜찮다는 게 잘 상상이 안 됩니다 ㅎㅎ
https://smartstore.naver.com/orangepharm/products/4588280380?NaPm=ct%3Dldb9s92w%7Cci%3D0z80001FMb1x1%5FlMJfoC%7Ctr%3Dpla%7Chk%3D386f9768e3d4f5605b0d0e9f86cace1544e6107d
식염포도당 : 700mg, 나트륨 200mg, 포도당 500mg
이쪽은 칼로리보다는 나트륨 섭취로 탈수 예방이 주 목적인 것 같구요.
식염포도당은 나트륨 함량이 너무 많아서 보급용으로 먹으면 안될 것 같습미다.
제가 먹는건 그 밑에 있는 포도당캔디, 2.2g 10개 20g 80칼로리 이런 겁니당
이런 액티브 포도당 캔디는 자전거샵에서도 많이 파는 제품이고,
운동중에는 적당량을 먹으면 혈당스파이크를 치지도 않고
퍼포먼스에 도움이 됨을 알 수가 있지용
액티브핏 포도당 캔디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하모니카!
lsd 할때는 혈당이 조금만 떨어진다는데 lsd할때 파워젤을 먹곤하는데.. 포도당캔디로 바꿔보던가 해봐야겠네요
올해는 꼭 열심히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