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자전거를 너무나도 좋아하고 사랑하는 민쇼입니다. : )
클리앙도 IOT의 스마트홈 HomeAssistant를 알리는데 일조하고자 자주 왔던 곳이긴 했지만, 클리앙 자전거당의 눈팅회원이었습니다.
본 글은 내마음속의 미니벨로 카페에 올린 글이고 해당 글을 자전거당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같이 올립니다.
최근 체데크 자전거를 타고 약 6개월 동안 느낀 바를 적어드리겠습니다.
기준은 내장 5단 기준입니다. 지금은 외장 6단은 업그레이드를 맡겨놓은 상태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최상급 기함로드, MTB, 올마, 브롬톤, 티타늄브롬톤, P라인, 버디, 오리바이크, 체데크, 그루, 파이크 모두 경험이 있는 유저입니다.
두마디로 둘을 정의하자면, 브롬톤 = 초소형접이식 감성생활자전거 / 체데크 = 초소형접이식 경량카본자전거 입니다.
한편 얼마전 브롬톤에서 3sixty, 파이크, 그루, 턴 등 큰 기업들과는 특허분쟁을 하지 않고, 유독 체데크만 특허소송을 걸은 일이 있었다 들었습니다.
제 생각인데 이는 브롬톤에서 충분히 위협적인 자전거라 판단을 내려서였지 않았나 추측해봅니다.
그럼 체테크를 타고 느낀 부분을 약 15년간 다양한 자전거를 경험한 입장에서 말씀드려봅니다.

장점
1. 카본프레임의 승차감 최상급 자전거 주행 성능
-. 카본으로 만들어졌다는 것 차체가 이미 본질적인 장점입니다.
자전거 동호회를 운영하면서 어떤자전거를 사야하냐고들 물으면 습관적으로 로드는 카본에 105 급을 이야기해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야 중복투자가 없다고. 이런말을 자전거샵 주인이 말하면 영업한다하고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는 제가 이야기하면 믿어주었던 기억이 나네요 ^^
자전거는 타보기 전까진 모릅니다. 주행체감, 피로누적, 카본감성의 독특함은 카본자전거를 한번만 타보면 체감합니다.
2. 접이식중 초경량급 무게
-. 9.2kg이 미니벨로에 접이식 완제품에선 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곧 6단업글로 8.6kg 다이어트를 하겠지만요.
브롬톤은 지하철 환승이나 계단을 오르내릴때 부담이지만 체데크는 가볍게 들고 다닐 수준이었습니다. 9.2도 사실 브롬톤에 비해 체감할정도로 가벼워요. 미안해 브롬아... ㅎㅎ
3. 단단하게 접히는 방식
-. 접이 방식이 불안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매우 견고하게 접힙니다.
혹시 오리 20인치 카본을 타보신 아실겁니다. 접고나면 자꾸 쉽게 풀려서 신경이 많이
쓰였었습니다.
체데크는 브롬톤 접이 방식을 따르고 있기때문에 그 부분은 브롬톤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4. 곱게 접어 늘 내곁에 (도난걱정 없음)
-. 브롬톤 자전거의 특징인 가장 작게 접히는 방식을 체데크는 계승하였습니다.
이는 자전거를 늘 내 곁에, 도난염려없는 안도감을 준다는 것과 같은 의미이지요.
자전거 주차장이 아니라 내집, 내회사 책상앞에 보관할 수 있습니다.
단점
1. 브랜드 인지도
-. 브롬톤의 영국 감성과 그에 따른 주변기기들의 콘텐츠가 부족합니다. 단 몇몇 제품은 브롬톤과 호환되는 부품들도 적지 않습니다.
2. 캐리어 블럭의 부재
-. 피크닉을 가거나 자전거 출퇴근시 매우 유용하게 쓰이는데 아쉽습니다.
스템에 투어링 가방을 달 수는 있지만 사실 캐리어 블럭의 장점을 못넘어섭니다.
3. 소량 생산으로 구하기 힘듦
-. 물건을 구하고 싶어도 구매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구하느라 애를 먹었네요. 단 곧 대량생산 소식이 있습니다.
4. 시마노 부품 채택을 못한 점 (언젠가는 하겠죠?)
-. 시마노 부품 수급의 어려움으로 LTWOO라는 구동계를 사용한게 아쉽긴 합니다.
이건 외장 6단 구동계를 받은 후 나중에 후기를 써볼게요.
● 앞으로 체데크를 활용할 방안
1. 자전거 출퇴근
아침마다 회사로 출근할때 체데크를 타고 갈 예정입니다.
고이접어 제 책상옆에 두고 퇴근할때 고이펴서 퇴근할 예정입니다.
오고 가며 카본 프레임의 통통거리는 산뜻한 경험의 주행감으로 다녀오겠지요. ^^
이건 체데크를 타본자만이 압니다.
2. 자전거 여행
저는 여행에는 늘 자전거를 함께 가지고 다닙니다. 차로 이동만 해서는 그 여행지를 다 느낄 수 없기 때문이지요. 여행에 자전거를 넣으면 동일한 시간에 더 많은 풍경과 경험을 담을 수 있습니다.
저는 로드, MTB로 해외국내여행을 다녔습니다만 자전거를 가지고 해외에 나가는 일은 불편합니다.
특히 해외여행은 큰 자전거를 항공기에 실어야 하는 큰 벽을 마주하게 되죠. 그래서 오리바이크으로 해외 여행을 자주 다닌 경험이 있습니다.
국내여행은 카니발에 체데크를 넣고 다닐거고, 해외여행시에는 옷가지를 이케아 딤파백에 넣고 체데크를 담고 다닐것 같네요.
글을 마치며
제가 자전거를 너무 좋아해서 집에 자전거가 로드 4대, 올마운틴, 하드테일, 브롬톤 5대, 체데크 1대, 전기자전거 치사이클 1대 너무도 많습니다.
경험한 바로는 나머지를 다 처분해야 한다면, 그중에 카본에 가장 작게 접히는 체데크만 남겨둘까 합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가 부품 섞어서 바가지 씌우는 것 없이 체데크는 정말 좋은 자전거 입니다.
나중에 디스크 브레이크와 시마노 슬램 상위 등급 달고 나오는 체데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도 해외여행에 사용할 미벨로 3단기어 다혼k3와 14인치 6.7kg의 사바카본, 그리고 체데크 중에서 망설이고 있네요.
싱글기어가 기볍긴 하지만 주행성능이 좀 떨어질 것 같아 여러모로 선택에 고민중입니다 ㅎㅎ..
말씀처럼 브롬톤의 폴딩방식은 현존 접이 방식중에 가장 단단하고 공간 효율적인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브롬톤이 고안해낸 기술은 존중받아 마땅하구요. 다만, 체데크 대표님께 고마운건 이걸 카본으로 실현시키셨다는 부분입니다.
다혼의 EEZZ나 BYB의 방식을 보면 독창적이고 신박하긴 하지만 여전히 브롬톤의 방식은 넘어서긴 어려워보입니다.
정말 자전거를 사랑하시는군요.
저도 브롬 2대 체데크 1대로 미벨 생활 하다
브롬 1대 채데크 1대 남겨놨어요~.
브롬은 브롬의 맛이. 체데크는 또 생활형으로 아주 좋죠~~
/Vollago
/Vollago
브롬튼 유저지만 기회가 있으면 한번 타보고 싶기도 합니다
특허기간 만료라고 해서 카피품이라는 사실을 변하지 않을듯 합니다. 재질이 아무리 다르다고 하더라도 접이식 본질은 접는 방법에 있겠지요.
저도 미벨좋아해서 이거저거 타봤는데,
결론은 브롬톤 P라인이더군요.
체테크 초기부터 봐오긴했는데, 장점을 모르겠더군요
접이식이라는 제한상 힌지부분의 안전성에 의문이 들어서 구입하기 꺼려지고, 초기 버전은 낭창거려서 댄싱이 어색하기도 하고요. 케리어블럭이 없어서 활용성도 의문이더라구요.
차리리 헬릭스가 더 상품성있어 보였어요.
그리고 체테크를 대회 레이싱용으로 쓰시겠다면 좋겠지만, 여행용은 안전성이 우려됩니다.
차라리 바프나 몰튼이 장거리에 더 적합하고
승차감도 좋고 내구성이슈에도 자유로울것 같습니다.
P라인을 간단히 비교하면 가격, 좁은기어비, 스틸바디에 포크와 트라이앵글만 티타늄 등의 재질차이 등은 체데크가 앞서지 않나 합니다. 역시 캐리어블럭은 체데크가 아쉬운 부분이구요.
하지만 말씀하시는 힌지부분의 불안감?, 낭창거림?, 은 저는 느껴보지 못한부분이라 납득은 되지않습니다. 혹 직접 경험해보셨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초기버전을 경험하셨다면 저는 경험한적이 없어 뭐라 말씀은 못드리겠네요.
동호회에 가면 레이싱용인 기함들을 몰고나오십니다. 그리고 그 자전거로 여행들도 다니시지요. 그리고 레이싱은 엄청난 파워를 받아줘야는 프레임의 강성이 필요한데 안정성에 의문이시면 다소 앞뒤가 안맞는 말씀이신거 같아요.
현승님께서는 아마도 짐을 바리바리 싸서 자전거만으로 하는 여행을 말씀하신다면 동의합니다만, 큰짐없이 피로도를 최소화하고 빠르고 상쾌한 여행용이라면 체데크도 그동안의 제 국내외 여행경험을 비추어보면 오히려 가볍고 작게 접혀서 최적의 자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