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댓글 달아주실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얼마전 집과 직장 인근에 있는 수영장들에 자유수영 시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둘다 무려 50m 레인입니다. (같은 직장 다닌지 10년에, 이사 안다니고 한 동네에서 산지 근 10년인데도 몰랐다는게 어처구니 없습니다만)
오랜만에 수영을 해보니 폼도 몸도 엉망진창이지만 수영이 참 즐겁습니다.
그러다 불현듯 잊고있던 버킷리스트가 하나 떠오릅니다.
(잘가~ PBP ㅜㅜ)
3종경기... (물론 철인 3종 아닙니다.수영도 3.9km 에 자전거 180km 게다가 마라톤 풀코스라니.. 넘볼걸 넘봐야죠. )
딱 올림픽 코스 까지는 어찌 해볼 수 있을것 같기도 하단 말이지요.
수영 1.5km 자전거 40km 달리기 10 km
각각 따로야 어찌 할수있겠을것 같은데 한번에 하자니.. 뭔가 가이드나 교육, 지도편달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초심자, 입문자에게 도움이 될 조언을 구합니다..
#1. 클럽/ 동호회에 가입해야하는지.. (서울 잠실입니다)
추천해주실 동호회는 있는지.
(가르쳐주는 아카데미? 같은 건 없는지요? 검색해도 못찾았습니다.)
#2. 준비할 장비는 어떤게 있을지.. 수영 수트?
#3. 추천해주실 유튜브나 블로그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수영은 풀에서는 어찌저찌 1.5km는 (45~50분?)하겠지만 오픈워터 경험은 없습니다. 달리기는 연중행사 처럼 뛰어봤던 정도고, 열심히 연습해서 10km 뛰는데에도 적어도 1시간 정도는 필요한 40대 중반 아저씨입니다. 그래도 자전거는 꾸준히 타서 엄청 느리기는 해도 자전거 40km는 부담스럽지는 않습니다. )
그 이후로 포기한 1인 입니다 ㅎㅎ
(저는 수영이 너무 재미없어서..)
일단 올림픽 코스도 철인3종 경기는 맞습니다.
철인3종 경기 중에 코스 길이에 따라 나누는 것 뿐이고
보통 국내대회는 대한철인3종협회에서 주관합니다.
(그래서 대회 출전하시려면 선수등록하고 등록비를 최초 1회
납부하셔야 합니다. 물론 대회 참가비는 별도)
그 외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것이 IRONMAN 브랜드로 개최되는 대회인데 우리나라에서는 경상남도 고성에서 IRONMAN 하프 대회가, 구례에서 IRONMAN 풀코스 대회가 열립니다. 참가비가 제법 비싸지만 비싼 값을 하긴 합니다.
(올해 6월에 3년 만에 고성대회가 개최되었고, 구례는 소식이 없습니다. 지자체와의 문제도 조금 있다는 걸로..)
대회 준비에 관련된 사항은 여기에 쓰기엔 너무 길어서
생략하겠습니다. 아무래도 혼자 준비하기엔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적당한 클럽에 들어가셔서 선배님들의
노하우를 얻으시는게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
실상 저도 대회 완주자는 아니다보니 ㅎㅎ
제가 아는 범위에서 유명한 곳은
10UNDER 라는 클럽인데 여기는 경력자이고
어느 정도 실력이 되는 분들만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외 정보는 저도 잘;;
그리고 도싸철인 팀은 대회 참가인원 수도 많고
직접 대회를 주관하기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도싸 홈피에 드가시면 정보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다음이 오픈케어(opencare) 라는 곳인데요.
(제가 활동했던 곳이긴 한데 지금은 그냥 가끔 눈팅만..)
네이버 까페에서 검색하시면 되고여,
마라톤 관련 여러 수업, 철인 수영 클래스 등이 있는 걸로
압니다. 마라톤 공훈을 잠실보조경기장에서 진행하고
센터가 석촌역 근처라서 접근성에서 좋으실 수도 있겠네요.
마라톤이 베이스인 까페이긴한데 철인3종 하시는 형님들도
많이 계셔서 까페 내에 아이언맨 크루를 운영중이고
철인3종 입문반도 운영합니다. 9월 18일 삼척대회로
입문 3기가 마무리 되었는데 다음은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 지식은 여기까지이니 여러 곳 둘러보시고 취향에
맞으시는 곳으로 선택하셔서 도전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화이팅!!!!
https://journals.lww.com/nsca-scj/Fulltext/2022/02000/Strength_Training_for_Long_Distance_Triathletes_.1.aspx
준비물도 이것 저것 있는데 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큰 준비물하나 그냥 넘어가는거라 입문하기 편하다고 들었네요 ㅎ
오픈워터용 수트가 꼭 필요하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다른 장비 필요한거라고 해도 생각보다는 많지 않아요. 트라이애슬론 경기복이 있으면 편하고 좋지만 반드시 있어야 되는건 아니라서요.
일반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포인트는 오픈워터, TT포지션에서의 컨트롤(금방 익숙해지십니다), 싸이클-러닝 근전환 정도 아닐까 싶네요. 차근차근 찾아보시면 감이 오실겁니다.
굳이 TT바가 필요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기록단축에 진심이라면 필요하다고 봅니다. 단순히 자전거 기록 단축뿐만 아니라 달리기 기록에도 영향을 준다고 보고 있거든요. 어디까지나 옵션으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달리기랑 자전거는 그냥 평소 하던데로 하시면 되구요. 수영을 집중적으로 준비하세요.
(dnf의 대부분은 수영에서 나옵니다.)
오픈워터 경험이 없으시면 대회 당일 당황 히실수 있으니까 어찌됐던 해보고 가시구요. 잠실철굔가 잠실대교 아래에 할만한 곳이 있습니다.
참고로 수영은 호수가 제일 쉽다고(?)합니다.
호수에서 하는 대회로 가시면 조금 나으실 거에요.
한강은 유속때문에 더 어려워요.
참고할만한 동호회는 오픈케어라고 있습니다.
여기 가입하셔서 쭉 훑어 보시면 되움 될거에요.
이상 올림픽코스 한번 도전했다 실패한 경험자였습니다.
이건 제가 그당시 도전했다 실패했던 후기 입니다.
https://m.cafe.naver.com/ca-fe/web/cafes/24384429/articles/34363
수영만 되면 아무문제 없습니다.
자전거 달리기는 별도로 훈련할 필요도 없어요.
수영이 9.9할입니다.
-어느정도 규모가 되는 수영장엔 트라이애슬론 참가 그룹이 있습니다. 이쪽에 합류할 수 있다면 동호회 활동보다 대회 참가가 수월하실 거에요.
-스윔슈트 필수(3km 정도의 오픈워터 코스/대회를 다니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첫 참가시라면 사이클 40km코스에서 기록를 줄이려 하지 말고 차라리 쉬세요. 여기서 5분 줄이려다 달리기 할 때 쥐나서 자주 주저 앉습니다.
-3시간 30분은 깁니다. 아침 화장실에서 볼일 잘 보세요 ^^;
아닌게 아니라 발차기"도" 영 서툴다는것을 수영 다시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초보지만, 철인 처음 입문 하려고 하면 막막합니다. 그 심정 이해가 가요.
오픈워터는 꼭 실제로 해보시기 바랍니다. 온갖 영법이 난무하는 대회에서 얼굴 몇 대 맞고 수경이 벗겨진다거나, 등 눌려서 물 먹고 이러다보면 패닉이 올 수 있습니다. 연습에 안전부이는 필수니까 꼭 챙기세요. 서울에서는 한강에서 훈련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1. 클럽/ 동호회에 가입해야하는지..
- 동호회가 독이 될수도 약이 될수도 있습니다. 자녀가 없고 시간에 매이지 않으신다면 같이 훈련하고 팁도 얻을 수 있습니다. 또 멀리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기가 쉬워질 수 있습니다. 단체로 준비하다보니…
다만, 훈련 핑계로 입터벌이나 친목으로 포커스가 옮겨가면 죽도 밥도 안됩니다. 회비도 비싼데…
#2. 준비할 장비는 어떤게 있을지.
- 예전에 블로그에 쓴 글이 있는데, 참고하시면 도움 될 듯 합니다.
https://m.blog.naver.com/phantomstar/221524998775
- 그런데 중요한건 몸 입니다. 개별 종목은 누구나 짧은 시간 훈련해도 해낼 수 있는 몸을 만들 수 있지만, 간과하시는 것이 트랜지션 입니다. 근전환이라고 하죠. T1은 수영 후에 자전거 인데요, 연습 좀 해보셔야 합니다. 어지러울 수 있어요. T2는 자전거 후에 달리기인데 이게 중요합니다. 저는 평로라를 트랙에 두고 자전거 탔다가 달리기 했다가 계속 반복했습니다. 고강도로 5세트 정도. 암튼 근 전환 훈련이 잘 안되면 달리기 시작할때 벌한테 쏘인 티라노사우르스처럼 달리게 되는데 부상당하기 쉽습니다.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3. 추천해주실 유튜브나 블로그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 저도 초보 철린이지만 용기내서 10월에 나주 킹코스 나갑니다. 훈련 내용이나 준비사항을 써두니까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링크 남깁니다.
https://m.blog.naver.com/phantomstar
누구나 다 처음에 어려워합니다. 한가지 대회도 힘든데 3가지를 한거번에 하는 운동이라서..
우선 인터넷 관련 카페글 유튜브, 블로그등에서 검색을 해서 기본적인 준비물이라든가 훈련 요령을 습득하시는게 좋습니다. 어디를 검색하냐고 질문했는데 이런 기초적인 것은 스스로 검색해서 얻으시길 바랍니다. 널린 게 정보입니다.
저는 독립군을 한 2년 하다가 클럽에 가입해서 활동 시작했는데요 지금도 하고 있고요..클럽가입해서 운동에 진심인 분 만나면 절망 급 성장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입문자를 만나보고 계속 하실분과 안하실분 이렇게 갈리던데요.오래 할 분들은 철인 3종을 왜 하는지 정확한 목표 의식이 있습니다...왜냐면 훈련하면서 너무 힘들기 때문에 이 걸 내가 왜 하고 있지란 생각이 만번 이상 떠오르기 때문이죠..ㅎㅎ
1. 카페 가입은 하면 좋습니다. 가입하고도 그냥 친목으로만 나가면 이도 저도 아닌 것은 맞습니다. 훈련에 진심인 카페를 가면 좋습니다..대신 괴물들 많습니다.
2. 필요한 것, 경기복, 자전거 관련 용품 일체, 수영슈트 , 신발 이정도면 우선 대회 참여가 가능합니다.
여러 글을 읽다보니 적지 않은 사람들이 버킷리스트로 3종운동을 한번 도전하고 성공 하든 실패하든 그만둬서 중고 슈트를 구하기가 어렵지 않다는 글도 보았습니다. 솔직하게 저도 "아마 나도 저럴 것 같기도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직 막연한 꿈? 같은 기분이지만 이전에 랜도너 처음 했을때처럼 설레기도 두렵기도 합니다. 랜도너 시작할때 처음엔 200만 어떻게든! 했다가 300, 400, 600까지도 완주 했던 것처럼 3종경기도 용기내서 한번의 완주를 목표로 차근차근 준비해봐야지요.
(랜도너 할때도 내가 여기서 왜이러고 있지? 하는 생각이 언제나 여정의 절반넘는 시간동안 머리속에 가득했던것 같습니다.)
대한철인3종협회 유튭
https://youtube.com/channel/UCHVCPcjSAdDC9ou8bHEcuOg
국가대표 김지환선수 유튭
https://youtube.com/channel/UCH8HD4F3OR9DeUsohYIqhlg
보시고 자극도 받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