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병원에서 당뇨병 확진을 받았습니다.
실상 관리만 잘하면 되겠지하면서 자위했었는데, 막상 의사 선생님께 확인사살(?)을 당하니 맘이 싱숭생숭합니다.
자당분께 궁금한 점이 당뇨이신분들은 보급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급을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단거리 보다는 장거리 라이딩을 즐겨하는데 앞으로 하면 안되는지… 여러가지 잡다하게 궁금하고 심란하네요.
안녕하세요.
오늘 병원에서 당뇨병 확진을 받았습니다.
실상 관리만 잘하면 되겠지하면서 자위했었는데, 막상 의사 선생님께 확인사살(?)을 당하니 맘이 싱숭생숭합니다.
자당분께 궁금한 점이 당뇨이신분들은 보급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급을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단거리 보다는 장거리 라이딩을 즐겨하는데 앞으로 하면 안되는지… 여러가지 잡다하게 궁금하고 심란하네요.
저는 약먹으면서 기존과 유사하게 먹지만 양을 약간 줄였어요.
보급보다는 라이딩 후/평상시 폭식 주의하는게 좋아요~
당뇨때문에 라이딩을 시작한거라 오히려 더 열심히 하시고, 평지보다 업힐이 좋더라구요. ^^
일반인보다 동일한 양을 먹어도 당이 피크치는게 문제라서 안먹고 살 빼셔도 큰 도움은 안되시고, 탄수화물/단거 섭취량을 조금씩 줄여보세요.
요즘 약이 너무 잘 나와서 걱정하지 마시고 식습관 조절 잘 해보세요. 저도 초반엔 우울했는데 극복할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2. 혈압계와 혈당 체크기를 구입해서 꾸준히 관찰하는게 좋습니다.
혈압의 정상치는 120-80이고 고혈압이나 당뇨 환자는 높더라도 130-80 이하로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혈당은 공복혈당 (식후 최소 6시간 이후가 기준) 80-100이하, 식후 2시간 혈당 140 이하가 정상치입니다.
당뇨 환자는 공복 120이하, 식후 180이하로 조절할 수 있는게 목표치 입니다.
아침 공복 혈당이 140-150씩 나오고 식후 혈당치가 200씩 넘어가곤 하면 평소 몸관리와 식단 조절 모두 점검해봐야 합니다.
혈당치는 개인이 간이로 체크하는 개념이고 정기적으로 피검사를 통해서 당화혈색소 수치로 당뇨 여부를 의사가 판정내리는데요.
당화 혈색소 기준으로 정상은 5.9% 이하이고 당뇨 환자의 경우 6.5% 미만으로 관리 하는 것이 목표치입니다.
3. 약 드시고 관리하시면 적절한 선에서 관리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4. 3끼를 제 시간에 맞춰서 적당량을 충분히 드시는 게 좋습니다.
야식, 간식, 과식은 지우세요.
5. 식단은 정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의사의 조언을 따르시는게 좋습니다.
6. 운동은 격하게 가끔 하는 것보다 매일 꾸준히 하는게 좋습니다.
7.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주치의와 충분히 상의해가면서 약먹고 꾸준히 운동하고 식사로 적절히 조절하면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수개월 내에 안정적인 수치로 내려올 수 있습니다.
세포속으로 당분이 들어가 미토콘드리아에서 태워 에너지가 생산되는데
사람이 운동을 안하고 기름기를 과하게 먹으면 세포속으로 당분을 들어가게 해주는 초인종 유전자(인슐린 리셉터)가
고장나 활동을 멈추게 되니, 인슐린 아무리 나와도 당분이 세포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피속에 쌓이게 되는 것이지요.
지금 병원에서 하는 치료들은 병의 완치가 아닌 병 때문에 생긴 증세관리이기에 평생 병원신세 안지려면
병의 원인을 제거해야만 당뇨병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1. 자전거 등 즐거운 운동+ 채식과일 위주의 식생활 및 지방섭취 줄이기.
2. 식사외 간식 일체 금지. 상업주의가 만든 몸에 좋다는 각종 건강식품들과 영양제 일체 안먹기.
(부분 영양과식이 되어 간을 혹사 하고 암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생산해 오히려 해로움)
3. 맑은 생수 자주 마시기. 생명체에겐 순수한 H2O 물이 가장 중요하고 영양분의 중요성은 한참 아래입니다.
기존 당뇨병 유발 생활습관에서 이렇게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바꾸어 주신다면
고장난 인슐린 리셉터 유전자는 다시 깨어나 당뇨병에서 완전히 벗어날수 있을 겁니다.
이가 썩고 눈이 나빠지는것은 되돌릴수 없다는것을 쉽게 받아들이시는데 당뇨 혈압은 평생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잘 못받아 들이시는 분을 많이 뵈었습니다.
처음에 적어주신대로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며, 사이클 같은 격렬한 유산소 운동시 저혈당우러가 있으니 봉크 조심하시고 오히려 파워젤 꼭 지참하세요
과학이 극도로 발전하기 전에는 당뇨병이 유전자 질병인줄도 몰랐으나 현대의학은 게놈프로젝트를 완성하고
당뇨병 원인의 유전자까지 찾아내었지요. 정상인 사람의 유전자가 변질되어 당뇨병환자가 되었다면
당뇨병환자 또한 유전자가 정상으로 회복되면 인슐린 리셉터 유전자가 발현되어 당뇨병은 완치가 되는 것입니다.
유전자에는 끄고 켜는 스위치가 달려 있고 이것이 어떻게 작용되느냐는, 생활습관을 어느쪽으로 선택하느냐의
본인의 선택인 것입니다.
마지막 글이 인상적이네요. 행복하게 사시는 듯 싶어 좋네요. 좋은 글 적어주셔수 감사합니다.
자신의 몸과 췌장을 공격하여 일어나는 이 또한 유전자질병으로써 유전자는 정상>비정상으로
변질되기도 하지만 비정상>정상으로 변하기도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건 최첨단 현대의학의 진수입니다.
제가 아는 환자들중에는 교통사고로 췌장을 완전히 잘라내어 평생 인슐린 약을 먹어야 했으나
인슐린은 췌장에서만 생산할 수 있는게 아니라 우리몸 모든 세포에는 인슐린 생산 유전자가 내재되어 있기에
지방이나 부신피질 세포에서 인슐린이 생산되기 시작해 완치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사람은 복잡한 생각을 가진 영물이라서 "안낫고 불치의병"이라 믿으면 유전자가 켜지는 힘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희망을 가지시고 투병을 다른 방향에서 보시면 완치하실 수도 있는 길이 있게됩니다.
저도 이런글은 거의 안적었지만 오늘은 한번 오지랖을 내어 보았네요. 아마 다시는 안적게 될겁니다.
인슐린이 췌장 랑게르한스섬의 베타세포이외에서도 만들어진다는 내용도 그렇구요.
췌장을 완전절제하셨다는 지인분 이야기도 글쎄요...
말씀이 사실이라면 1형당뇨 환우회분들 사이에서 먼저 화제가 되었을겁니다.
또 당뇨병학회 논문으로도 나왔을 법한 케이스인데요.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면 믿고 받아들이기 보다는 믿지 않는 선택을 합니다.
사람들은 생활습관 변화 보다는 "뭘 먹으면 낫는다" 개구충제 오메가3 같은 무의미한 것들에 더 열광하죠.
사람의 세포는 뇌세포 뼈세포 혈액세포 간세포 위장세포 등 각각 달라보여도 본질은 하나에서 출발합니다.
정자+난자가 합쳐진 세포 단1개에서요. 뇌세포 속에도 인슐린생산, 여성홀몬생산 유전자 등
인간의 모든게 내재되어 있지만 뇌기능을 하는 유전자만 활성화 되면 뇌세포가 되는 것이지요.
종양으로 자궁을 떼어내면서 난소도 같이 떼어내는데 이러면 여성들은 평생 여성홀몬제를 먹고 살아야 합니다.
여성홀몬은 난소에서만 생산되니 평생 홀몬제 먹어야 한다는 말을 환자가 받아들이고 선택하면 그 사람은
평생 약을 먹어야 하고, 이런 사실을 아예 모르거나 낫을 수 있다는 희망을 선택한 사람들은 홀몬제 안먹었는데도
검사 해보면 여성홀몬 수치가 정상으로 나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방이나 간세포 등에서 잠자고 있던
여성홀몬을 생산하는 유전자가 필요에 의해 다시 켜진 것이지요.
유전자는 고정된 운명이 아니라 계속 바뀌는 겁니다. TIME지 기사.
그리고 약간은 관련 있을 지도 모를 줄기세포를 통한 당뇨법 치료연구조차도 아직 현재진행형이구요.
연관관계도 불분명한 타임지의 기사와 더불어 당뇨병치료에 집중된 '치료성과와 구체적 데이터'가 나와있지 않는 한 말씀하시는 부분은 현재로선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질병도 마찬가지지만 자칫 환자의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유사의학은 위험합니다.
이것 관련해서 제 댓글은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제가 크리스푸름이나 아니 자당 남깍노님 보다 자전거를 잘타고 싶다고 굳게 마음먹으면 남4북7이 될까요?
FTP나 VOmax보다 귀싸대기와 빠따로 쌓아올린 정신력이 자전거 잘타는데 유용하다 하면 초등학생 라이더도 코웃음칠 세상인데, 의지와 믿음으로 당뇨극복한다는 댓글을 보니 어질하네요..차라라 신앙의 힘으로 이겨냈다고 하면 이해가 갈듯도 합니다
당뇨 확정 받은건 4년정도 된것 같고 혈압에 고지혈에 대부분 올만것들 같이 왔지만 주말마다 자전거 타면서 저정도 수치 유지중입니다...
탄수화물이랑 군것질 좋아해서 관리가 쉽진않지만 아직까지는 괜찮습니다...
라이딩중 보급은 남들과 똑같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