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로 올해 상반기 브레베 일정이 끝났습니다.
상반기, 전국 방방곡곡 란도너링을 즐기고 고통을 이겨내신 모든 자당 분들 축하드려요~
300k가 100년된 2022년,
올 해는 클리앙 자당인들이 브레베를 시작한지 10주년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그 때 자당 랜도너들은 (추억의) 엔도몬도를 켜거나, 시그마 속도계와 (추억의) 종이 큐시트를 보며 브레베 뛰었다고.. (삼촌이 그러시더군요)
물론 클리앙답게 자당 얼리어답터들은 엣지 305, 705 쓰시고, 파워 측정되는 뒷 휠 쓰시며 빠워 관리하셨다고.. (삼촌이 그러시더군요)
첫 경험, 2012 천안200 영상
현_님을 뵐 때마다 예전의 저를 보는 것 같다고 말씀드리곤 하는데,
파나소닉 GF1을 프론트캠으로 핸들바에 달고, (추억의) 컨투어 롬 액션캠을 리어캠으로 싯포에 달고 브레베 뛰던 생각이 많이 나거든요.
지금 보니 복장도, 화질도, 심지어 영상의 단어마저 레트로하네요 ㅎㅎ
세월이 흘러가매 인생이 흘러가매 그 때의 자당 랜도너들은 떠나시고, 새로운 자당 랜도너들로 세대 교체되었습니다만,
모두가 자기만의 에피소드 가득한 란도너링을 하고 계시다는 것과, 심한 약 팔기는 변함 없습니다 ㅎㅎㅎ
비가 오면 편의점 우비에 고무장갑 사끼고 달리는 것도 똑같습니다 ㅎㅎ
2012 천안300 : 뒷휠 허브 라쳇 터져서 DNF
2012 천안400 :DNQ
2012 광주 300
2012 광주 400
더 많은 레트로 영상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vimeo.com/channels/krandos
하반기에도 브레베 길 위에서 자주 뵙길 바랍니다.
See you on the road
https://vimeo.com/gomgom2
랜도너스 NO.13번입니다. ㅎㅎㅎ
2011년 600km을 국내에서 최초로 달려보았는데...
아무도 초장거리 경험이 없다보니, 많이 헤메고,
2시간동안 길을 잃어버려서 멘붕한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에 GPX파일을 모르고, 주변에서도 아는 사람이 없다보니...
가민 500+지도+큐시트를 핸들바에 부착하고 달렸습니다. *^^*
덕분에 갈림길만 나오면, 긴장했다는...
큐시트보고 환장해서 가민 500을 샀으나, 코스 벗어나면 화면이 백지가 되어 버리던 멘붕!!
언젠가 브레베에서 만나 인사드릴 수 있는 영광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생해도, 랜도너 재미있으시죠?? ㅎㅎ
연애 초반에는, 작년 올해는 뭐라도 할 줄 알았는데 말이죠...;;;
몇년 후 쯔음엔,
과연 시도는... 시도는 해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초큼 서글퍼지기도 하네요
(전) 여친이 자당 출신이라 부품 업그레이드를 못합니다. 흐엉엉엉엉
보고있으면 가민 1040 솔라 허가해주세요.. 서울300에서 가민 1000이 승하하셨습니다.ㅋㅋㅋㅋㅋㅋ
아니군요. 사유유님 아이클라우드를 털어야하는데...
그때 저도 엔도몬도 쓰다 가민 엣지500 샀었는데, 긴 코스 넣으니 막 느려져서...;;
구동계도 10단 105였었네요.^^
지금 장거리는 정말 편해진거네요 ^^
저때는 오미자님 정말 풋풋했었군요. 한번 뵌 레디필님도 나오고..
사진에 계신분들 다 잘 지내시죠?
다행이로군요.
저분들 덕분에 저같은 꿈나무도 열심히 달리고 있는거죠 후후
회원번호 1000번대는 명함도 못내밀겠네요...ㅠㅠ
아직 살아있는 동호회 중에 처음부터 지금까지 랜도너링이 활발한 곳은 자당이 유일하죠. @현-_-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