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오늘 하오고개 올라 가서 댜운힐 할때 속도 욕심 냈다가
오른쪽으로 턴하는 코너에서 낙차를 했습니다.
몸이 원심력에 의해 밖으로 나가고 있었고
브레이크를 살짝 잡는다는 것이 너무 늦은 타이밍에 제동이 들어가서
뒷바퀴가 털리면서 지그재그 한번, 다시 지그재그 한번 하다가
그림에서처럼 도랑으로 빠졌어요.
자전거가 도랑에 빠질때쯤 자전거 놓아버리고 (아직 클릿 안한)
몸은 나무/낙엽 있는 곳으로 의도치 않게 점프한 상황이였고
왼쪽 견갑골쪽으로 낙차를 했습니다.
넘어진 이후에는 살짝 통증만 있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아프긴 하네요
어깨도 아파오고요 ㅠ (내일 정형외과는 가볼 생각이에요)
자전거는 다른데는 크게 이상이 없어 보이는데
포크쪽이 나간 것 같습니다 (손으로 눌러보니 찌그덕 소리가 나요/ 필름 소리인지 아니면 안에 파손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다행히 도랑쪽으로 가서 속도 치고 크게 다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자전거는 생각보다 어디 크게 파손되지는 않았어요


몸도 자전거도 별일 아니길…
몸도 자전거도 상처없으시길 바랍니다
몸도 자전거도 더 큰문제없으셨으면 합니다.
이 구간이 가장 경사가 심한 구간입니다. 심한 경사에 급커브죠.
정상에서 운중농원까지는 경사가 그리 심하지 않아서 속도를 붙여서 다운힐하기 재밌는 구간입니다만, 운중농원 앞의 과속방지턱을 넘고나면 필히 감속을 충분히 해야합니다. 여기부터는 과속방치턱도 자주 있어서 속도를 낼 수 없는 구간이 고개 아래까지 이어집니다.
네 말끔하신 구간인것 같습니다. ㅠ
사이클로 하오고개서 쏘다 보니 중앙선을 그냥 넘게 되더군요.
정말 조심해서 타야 하는 구간입니다.
브레이크 잡았을 때 뒷 바퀴가 털렸다고 하셨는데
빠른 속도+코너링 중간에 뒷 브레이크 잡으면 슬립나면서 털리거나 라인 밖으로 쭉 밀려납니다.
코너 진입 전에 충분히 감속하시거나 브레이크를 잡아야 하는 상황이면 앞브레이크를 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한달동안 웨이트 하지 말라해서 간사하게도 우울해졌습니다.
걱정해주시고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