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감 (遺憾)
: 마음에 차지 아니하여 섭섭하거나 불만스럽게 남아 있는 느낌.
수원시를 관통하는 대표적인 큰 하천 (황구지천, 서호천, 수원천, 원천리천)
이 하천들은 수원시가 자전거 탈 수 있는 곳이라며 소개하는 하천들입니다.
이 밖에도 수원에는 다수의 작은 하천들이 또 있어요
1. 의왕의 왕송호부터 이어지는 황구지천... 대부분 비포장
왼쪽에 사람들 걷기 편하라고 멍석을 깔아놨는데 불편하니 대부분 오른쪽 길을 이용합니다.
자전거는 오른쪽으로 가다가 보행자를 만나면 멍석쪽으로 피하는데 새로깐 멍석은 페달링해도
나가질 않아요. 자칫 하면 낙차할 수도 있고.... 몇 년에 한 번씩 돈들여 까는데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곳보다 비좁은 곳은 멍석을 피해서 라이딩 할 때 자전거 한 대가 지나가기도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 한 곳입니다. (멍성 깔아 놓은 곳과 아닌 곳의 단차 발생)
황구지천 상류(의왕 왕송호 방향)
비만 오면 흙 길 여기저기 파여서 물이 고이고....
또 맑은 날이 여러 날 계속 되면 흙먼지 풀풀 날립니다.
2. 서호천
관리가 안되서 곳곳이 깨지고 길폭도 좁아요
여기는 생뚱맞게 벽돌?인지 타일인지로 포장... 비 오면 미끄러지기 딱 좋음
서호천 하류... 언제 포장한지 가늠하기도 판단하기 어려울 만큼 파손이 많은 길....
3. 수원천 (광교저수지에서 시작)
수원천 하류... 7~8년 전에 폭이 1m도 안되는 비좁은 길을 굴삭기로 근 반년 이상 흙을 뒤집고 한 끝에 하천 양쪽 길을
넓혔는데 그 당시 공사하는 모습 보고 이제 제대로 된 자전거도로를 만들겠거니 했는데 역시나...
항상 보행자, 자전거 라이더, 목줄 길게 느린 애견과 산책나온 사람까지 뒤석이면 다니다 보니까 사고는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모든 이용자가 공유하는 도로라서 서행하는 자전거가 대부분이지만 그 중에는 개념없이 폭주?하는 라이더도 있어요
수원천 상류...
4. 원천리천
이곳은 반대편(삼성전자쪽 길)은 좁고 이곳은 넓어서 자전거가 이곳을 주로 다닙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민원 때문이라며
자전거 못 다니게 합니다.
자전거가 다니라고 하는 길... 삼성전자쪽 자전거는 한쪽으로 다니라면서도 보행자들은 양쪽 길 다 이용합니다.
https://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5075
구 관계자의 좀 어이없는 답변.... 자전거 통행 금지를 법적으로 제지 할 근거도 없는데 허용할 계획이 없다라니
파이고 끊기고…수원 자전거도로 ‘아찔 라이딩’
https://m.khan.co.kr/local/Gyeonggi/article/202005290046005
우리나라에 이런 보행자 겸용 자전거도로가 전국에 산재해 있습니다. 먜년 돈을 얼마나 쏟아 붇는지도 모르겠고....
https://www.kyeonggi.com/2312142
자전거 활성화 우수도시, 수원의 민낯…제 역할 못하는 자전거도로
제가 살고 있는 동네 주변....
안산 화정천 자전거도로
출처 : https://gabo.tistory.com/entry/%ED%99%94%EC%A0%95%EC%B2%9C%EA%B8%B8-%EA%B1%B7%EA%B8%B0
오산시 자전거도로
https://m.blog.naver.com/osan_si/221652034825
안산 만큼은 바라지도 않는데 옛날부터 한 생활권으로 묶여 있다시피한 이웃도시 오산의 반만큼이라도 따라갔으면
좋겠습니다.
https://www.suwon.re.kr/board/board.php?bo_table=research_reports&wr_id=286
수원형 자전거전용차로 도입 및 효과분석 연구
https://kscejournal.or.kr/articles/pdf/jqAd/ksce-2021-041-03-8.pdf
수원시 자전거 이용환경 평가지표 개발 및 토지이용별 적용방안 연구
개선도 안 하면서 뭔 놈의 연구만 하는지....
인파만 없으면 재미있을것 같은데, 산책 나오시는 분들과 뒤엉켜서 마음 조리며 라이딩 할 것 같은 모습이네요 ㅠㅠ
거의 이용 안합니다.
저는 기추할 여유가 없어서 힘들게 탄천으로 갑죠~
저는 집이 세류3동이라 안양천은 1시간 반, 탄천은 1시간 정도 걸려서
접근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점프하면 되긴 하는데... 문제는
전동차가 수원역을 거쳐 오면 자전거 실을 공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어찌나 부러웠던지 위화감마저 들어습니다.
저는 13 년째 타고 있는데 이제 그러려니 해요
아휴..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 눈치 보네요 ㅠ
반대쪽은 길도 좁고 보행자 두 명이 나란히 걸으면 비켜 달라 말하지 않는 이상 지나갈 곳이 없어요.
자출길에 몇번 지나다니지만 광교호수 공원쪽에 비해 너무 낙후된 것 같아요. 잘 해두려는 의지도 안보이고요
아파트쪽은 또 이상하게 길이 되어 있어서 처음 가는 사람은 헤매기 딱입니다. 그리고 수원 구도심에 사는
사람들은 거기 자전거도로에서 타본다고 시간까지 내서 굳이 가기도 뭐하고...
전 수지랑 광교호수만 잘 이어지면 좋겠는데 탄천에서 광교사이 수지쪽 길도 별로에 차도많아서 항상 자출때 그부분만 가면 짜증스럽더군요
비좁고 올라가다 보면 갑자기 한차선이 사라집니다. 또 광교산 쪽 방향 자도 차선은 내려오는 차와 마주
보고 달려야 하니... 그리고 위험하겠더라구요. 일부 구간은 버스 정류장과 자전거도로가 겹치고 광교산에서
내려오는 라이더 중 일부는 스트라바 PR 경신한다고 내리 쏘는 경우도 있어요
https://map.naver.com/v5/search/%EA%B4%91%EA%B5%90%EC%A0%80%EC%88%98%EC%A7%80?c=14139466.4930470,4483422.3666052,19,0,0,2,dha&p=8kQ1Q7_uduTRsiU_SzGywg,173.13,0.51,80,Float
프로야구 한화 팬 심정으로 수원에서 라이딩 하고 있어요
사실 뭐 크게 달라질 것도 없는데 딱히 어떻게 변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라지도 않습니다. 포기상태입니다. ㅎ
안양천을 버리기 너무 아깝습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수원시장인 염태영시장 두고 봅니다.
yo
https://map.naver.com/v5/?c=14138141.3013008,4471214.1446925,14,0,0,2,dha&p=mxgWxi16S_w_Tk4nDViYVA,123.56,-4.32,80,Float
수원 비행장 막힌 곳부터 아래 링크까지 안내 표지판만 있더라도 황구지천 따라 자전거 타고 계속 내려갈 수 있는데
그런 디테일한 면이 없습니다.
지난 겨울에 https://map.naver.com/v5/?c=14139707.3661612,4468952.8440248,18,0,0,2,dha&p=g5qdvgPGWTprbovbiKUiLQ,149.36,4.64,80,Float
여기는 그 이전부터 포장 되어 있는 곳이지만 작년 겨울에 황구지천 끝 (송탄 미군비행장) 다리 까지 포장 되었어요
변함없는 수원....
정말
탈때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