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뉴욕주는 애팔래치아 산맥이 관통하는 곳입니다.
아웃렛으로 유명한 우드버리도 산골에 위치하고 있고, 맨해튼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산들이 많죠. 집에서도 조금만 나가면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사는 집도 그냥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어요.
작년 가을에 찍은 사진
얼마전에 산 드론을 집에서 날려놨습니다. 우리집 주변은 이렇습니다. 그냥 산골동네죠 ㅋ


따라서 그래블 라이딩하기도 아주 좋은 환경인데요.. 차로 20분여만 가면 이렇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 하나 없는 한적한 숲/그래블길을 한참 혼자서 달리다보면 간혹 등골이 서늘해져요. 여기는 '곰'이 나오는 Bear County이거든요. 네 맞아요 그 곰이요. 그 흉폭한 맹수 곰이 나옵니다. 간혹 민가까지 내려오기도 하는데요. 제작년인가에는 애들 학교 근처에 출몰해서 애들 모두 조기하교 하는등 난리가 난적도 있지요.
그래서 이곳에선 그래블 라이딩 하기는 좋은데, 너무 무섭단 말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작년엔 저 혼자 라이딩하다가 실제로 곰을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그 다음부터 너무 외진곳은 무섭더라구요. 그렇다고 저 재미있는 그래블 라이딩을 안할수도 없고...
그래서 질렀습니다.

네 곰스프레이에요. ㅋㅋㅋ 강력한 캡사이신 같은걸 방출해서 곰을 퇴치하는 제품인데, 작은 권총 같은것보다 훨씬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자 이제 그래블 라이딩도 조금은 덜 무서워졌습니다. ㅋㅋ
아래는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영상입니다.
전 두바퀴 달린건 기추 라고 배웠습니다!
(음...친한 후배가 맨날 그랬는데 말입니다.ㅎㅎㅎ 지나보니 절 죽이려고....ㅋ)
- 사진은 제가 사고 싶은거니 신경 쓰지 않으셔두 됩니다 ㅎㅎㅎ
https://cyclingtips.com/2021/12/bikes-of-the-bunch-santa-cruz-highball-xc-gravel-bike/
만나면 정말 당황할거 같아요!
(우드베리는 눈감고 다닌다는 ㅎㅎㅎㅎ)
현재 제가 주재원으로 일본에 있는데 여기도 곰이 많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148344?po=0&sk=commenter&sv=jhoh73&groupCd=&pt=0CLIEN
실제 사냥꾼들이 스프레이로 목숨을 건진 뉴스도 어제 봤습니다.
항상 안라하시기 바랍니다.
곰 마주치지 않는 무사 라이딩 기원해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