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전거당에는 글을 처음씁니다
개인적으로 대중교통 연계한 자전거 여행을 좋아하구요
일본에 거주할때는 아마존에서 만엔짜리 미니벨로 사서 고베에서 배타고 시코쿠 여행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 전차나 배에서 접는게 너무 불편해서 편하게 접을수 있는게 없나 해서 찾아본것이 스트라이다인데요
한국에 돌아와서 자전거 구매를 위해 인터넷에서 글들을 찾아보니 단점이 많다고 해서 고민을 하는 중입니다
예) 핸들적응, 업힐, 급정지시 급소충격(?)등…
체중은 80키로 정도 됩니다
오르막에서 어느정도 까지 버티는것인지 궁금하구요
18인치를 사는것이 큰 차이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지금 자전거는 아예 소유 하지 않고 있는데, 메인으로 타도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주행성능 18인치 휠이라 좀더 나아요. 폴딩도 가능하구요..
이게 시승 해보면 느낌이 딱 오는데... 서울이시면 브롬톤 시승 가능한 매장들이 있거든요..
느낌은 대충..따릉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나가는 속도나 무게감이나..따릉이로 못가는 업힐은 스트라이다로는 무리입니다 ㅋㅋ 케블라 체인이라 체인이 팅팅 튕겨요. 아재가 타고 있으면 응(?)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는 사람들도 있구요 ㅋㅋ
단점만큼이나 장점도 많죠. 슥삭 접어서 어디든 갈 수 있고..여행갈때도 손쉽게 가져갈 수 있고. 생긴것도 이쁘고. 그리고 생각보다 기어비가 좋아서 슝슝 잘 나갑니다.
휠을 최근에 18인치로 인치업 했습니다만..속도감이든 뭐든 달라진걸 체감하긴 어려웠습니다. 그냥 16인치 쓸걸 그랬어요 ㅋㅋ
핸들은..다른 자전거들이랑 조향은 확실히느낌이 달라요. 로드나 하브 타다가 스트라이다 타면 첨에 좀 버벅이게 됩니다 ㅋㅋ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조향이라고 생각되네요. 금새 익숙해집니다.
스트라이다로 속도 많이 내봐야 20키로정도일거라, 다운힐에서 무리 안하면 크게 부상당할일이 있나 싶네요. 다치는건 케바케일테니…….
조향 민감한 문제도 타다보면 적응하게 되더라구요..
문제는 라이딩 포지션이 엉덩이에 하중이 집중되는 포지션이라 1시간 이상 타면 엉덩이가 엄청나게 아픕니다..
그리고 로드처럼 페달링에 체중을 실을 수 있는 형태가 아니라서 업힐에서 순전히 다리힘으로만 굴려야 되고 댄싱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업힐이 매우 빡셉니다. 물론 굇수들은 장비를 가리지 않긴 하지만요..
장거리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스트라이다는 적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중고거래가 활발한 편이니 중고로 들이셨다가 한번 경험해보고 파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대중교통을 이용한 장거리 여행이 목적이시라면 브롬톤 혹은 유사 접이식 자전거를 고려해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https://m.blog.naver.com/thornx/110005955929
다만 폴딩 시 부피는 생각보다 크고, 대중교통 이용 시에 사람 많음 꽤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폴딩 사이즈가 더 작은 오리 바이크로 기변했는데 더 작아진다고 대중교통 부담이 없어지는건 아니라서.... 걍 대중교통을 안 타게 되었습니다........
전 언젠가 기회되면 동네 마실 용으로 다시 들이고 싶습니다.
스트로 되면 다른걸로는 더 쉽게 가능 한 애들이 있다 입니다
다만 스트의 그 감성은 느끼기 힘들고요
핸들적응 - 그냥 잠깐 타면 적응 됩니다
업힐은 - 한참 예전에 타고 다닐때 생각하면 남북을 갈 수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댄싱이 안되니 쉽게 올라가는 느낌이 아닙니다 꾸역꾸역 간다?
다른 미벨류처럼 미벨이라 더 쉽다 라는건 없습니다
일정 경사 이상이면 주행 자체가 안되는데
이건 원래 그런대는 끌고 다녀야되는 겁니다..
하면 안되는걸 타고 올라가려는 자덕들이 이상한거고요...
급정지시 급소충격 - 급 제동이면 자전거는 기종 불문하고 웨이트 백을 해야 되는데
그냥 타기만 하지 저런건 생각 못 하는 분들이 많아서 발생한 문제라...
여행지에서 샤방하게 타고 돌아다닐꺼면 괜찮지만
큰 이동은 대중교통이고 짐을 가지고 캠핑처럼 다녀야된다 그러면 비추 입니다
18년도부터 브롬톤 탑니다.
스트라이다는 일단 무겁습니다. 그리고 조향이 상당히 민감합니다. 접었을때도 길구요. 항상 탈때 남자라서 더 조심합니다.
브롬톤 타고나서 스트가끔 꺼내긴하지만 이걸어떻게 타고다녔나 싶어서 몇달전 중고매물로 보냈습니다.
주변에서 스트라이다 산다고하면 다시한번 생각해보라고 하는편입니다
조향이 처음엔 조금 어렵지만 금방 익숙해지고
연석 넘을때랑 바퀴가 작아 턱같은거 넘을때 주의 하면 그렇게 넘어질 일이 없습니다.
천천히 유유자적 풍경도 보고 점프도하고
세워놨을때 감성을 느끼시려면 추천합니다 :)
판단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