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인코스 TT차로 솔라 돌아봤습니다.
몇일전이지만 자영업이라 어제까지 영업하고 오늘 정신좀 차리고 후기 올립니다
반쯤 돌다가 집에 야옹이가 씹어 잡수신 앞 드레일러 외부 겉선이 터지면서 변속이 안되는 사태 발생 ㅠㅠ
손으로 아우터로 옮기고 그냥 온리 뒷드레일러로만 50키로는 탓네요…
나중에는 정신이 혼미하던데.. 두번은 하기 싫은 경험인듯 합니다
일단 안장은 ism안장 ps1.0으로 바꿧는데 잘 맞아서 문제없이 회음부 상처나 까짐 없이 쓰고 있네요.
일단 로드로도 비슷한 코스 돌았을때 평속이 33정도 나왔는데
앞드레일러 문제만 없었다면 TT차는 아마 34.5보다는 더 나오지 싶네요.
로드에도 티티바를 달았지만 태생 자체가 좀 틀리다보니 차이는 나는거 같습니다
제가 감량을 더 하면 더 빨라지겟죠;
이래저래 명절 연휴라고 돌았는데 이게 운동을 한건지 노동을 한건지는 모를 강도로 돌았습니다만
남해 경치 만큼은 적어도 잡생각 잊어버리고 홀가분하게 연휴 뒤를 다시 시작하게 해주는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가민 평파는 210w np는 222w네요 하도 앞드레일러 때문에 가다서다 해서 손해도 본거 같습니다
그런데 측풍에는 간이 철렁 하는게 한두번이 아니네요 이건 단점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