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변을 하고 싶은 1인입니다.
어제 부로 우여곡절 끝에 같이 사시는 분에게 기변 허락은 받았습니다.( 돈은 니가 알아서....라시며..)
지금 습샬 2020 타막 스포츠 (울테그라 3점셋 버전)타고 있습니다.
휠은 마빅 UST로 바꾸고 파미도 4iii로 달았습니다. 엉덩이가 아파서 약 20만원 거금 주고 안장(이름이 기억이 안납니다.)도 바꾸었습니다.
얼추 신품 기준 가격이 550이네요.. 역시 그렇습니다. 한 번에 좋은 거로 갔어야 했나봐요...
( 하지만 유리지갑이라 그 때 그때 바꿀 수 밖에 없었어요.. )
몸무게도 쫌 나가고 하니 언덕을 오르기 힘드네요.. 나름 합리적인 이유를 대며 거창한....
아니 그냥 자전거를 바꾸고 싶어졌습니다.. ( 전 평생 기변 뽕 안 올 줄 알았습니다. )
무선 구동계와 좀 더 가벼운 자전거를 맛보고 싶습니다.
10월 2일 속초 투어를 앞두고 어려운 주머니 사정으로 지금 보고 있는 건 아래 2가지 입니다.
( 고려대상 : 카본 휠셋, 파미, 디스크 브레이크, 간지..... )
- 자이언트 어드밴스드 프로 ( 재고가 언제 올지 몰라요.. )
약 700만, 파미 있음, 카본 휠, 아쉬운 디자인, 입고 시기 10월 이후 알 수 있음.
- 오베아 오르카 ( 기함급 프레임이라고 하셨어요.. )
650만, 파미 없음. 모르는 카본 휠 달려 있음 ( 비전 40...) 재고 있음 ( 하X텐 바이크 )
제가 오베아를 잘 모르는 데다가 비전 휠도 잘 모릅니다.
여러 형님들은 간신히 재원을 마련하여 사신 다면 어떤 자전거를 사시겠습니까?
( 맥락 없이 기나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기존차는 15년 캐년 얼티밋 8.0di2이었습니다.
기존차 대비해서 말씀드리면 좀더 부드럽고 약오르막에서 쭉쭉 밀고가는 느낌이 납니다. 단점이라면 강업힐에서 아무래도 무겁고 어택이 난무하는 스프린트시에는 반응이 느린게 느껴집니다.
주행 스타일이 경쟁적인 라이딩을 즐기는 클럽활동이시라면 조금 불만족스러울 수 있겠지만 중장거리 항속라이딩이시라면 추천할 만합니다. 애초에 그런 설계 사상이 반영되어 있는 자전거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비전휠은 저도 유격소문을 들어서 걱정했는데 현재까지 (8000km쯤?) 잘 타고 있습니다.
나중에 그래블? 랜도너 쪽 생각이 있으시면 더 추천할 만합니다. 클리어런스 32c 또는 그 이상 확보되고 휠도 내경 19ç라 여유있습니다.
한가지 단점을 더 말씀드리자면 도색강도가 좀 무른거 같습니다. 기존 캐년대비 잔기스가 잘생기네요ㅠㅠ
하지만 요즘같은 대인플레이션시대에 이만한 가성비는 없다고 보입니다. 자이언트 메리다도 너무 올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