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글들을 읽다가 핸들바 넓이에 대해서 제가 그동안 측정을 잘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완전 어깨끝과 끝을 측정하는것인줄 알았는데 끝쪽에 있는 절벽처럼 떨어지는 뼈 기준이었네요. 해당 기준으로 측정하니 38이 나옵니다.
어좁이인것은 저도 잘 알지만.. 제가 183/69 정도인데 많이 좁은거 같아요..ㅠㅠ
핸들바를 체형보다 크게 쓰면 문제가 있나요? 현재는 42CM를 쓰고 있어요.
일단 계속 타왔는데 큰 불편함이 없어서 교체하더라도 좀 나중에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피팅의 기준을 어깨 넓이와 같은 것으로 맞추는 걸 권장하고 있지만 요즘 추세는 에어로함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한치수 정도 작게 타는게 유행이거든요. 반대로 크게 다는 것도 문제가 되진 않겠죠.
핸들바 피팅에 대한 영상이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손목 꺽임의 측면에서 저 피터님 말씀에 수긍이 가긴 합니다.
(42cm) 핸들바 폭이 좁으면 후드를 잡을 때 바깥에서 안으로 잡게 되는데, 노면이 안좋을 때 그립이 불안하고, 물 피하려고 버니홉(점프)이라도 하면 착지가 상당히 불안합니다.
(44cm) 핸들바 폭이 딱 맞으면 후드에 손을 얹는 느낌이 나고 노면이 안좋아도 안정적,
(46cm) 핸들바 폭이 넓으면 더 안정적이지만, 공력 특성에서 손해 보는(?) 느낌입니다.
피팅보다 중요한건 아니지만 반대편 로드 라이더의 핸들바와 어깨, 팔이 딱 맞게 떨어지면 이뻐보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