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한강에서 라이딩 하다 보면 저 오리 인형 달고 다니시는 분들 되게 많이 보이더라구요
머리에 많이들 달고 다니시던데 어디서든 잘 보이니 귀엽기도하고욬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초보때 오리 인형을 핸들바에 달고 다녔던 생각이 있네영....
근데 문뜩
저 오리 인형이 "초보운전" 이런 의미인가 싶기도 해서
오리인형 달고 다니시는분들이 보이면
추월할 때도 벨소리나 목소리 확실히 내면서 옆으로 더 띄어서 지나가고
수신호도 좀 더 확실하게 잘해드리는...? 그런게 저절로 생기는듯하더라구요
초보분들에게 배려를 잘해드려야 하는게
자전거를 좀 더 먼저 탄 동호인으로서 모범인거 같기도 해서여
물론 제가 평소 행실이 그리 모범적이진 아니지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구 모범 택시 안탐다
암튼 저 오리 인형을 보면 하나의 초보의 상징처럼 보여서 이러저러 생각이 듭니당
자전거 입문자분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이 시점에서
자전거 초보자라는 표식이 있으면 자동차에 초보 마크처럼
서로에게 좀 더 배려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서 적어봄다 물론 모든분들에게 배려를 하는게 좋은 세상이지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좋은 아이디어 있음 공유해주세용~
(작년에 산에서 사망했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