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 좋은 날인데 요새 실내 트레이닝 시스템에 관심이 가서 이리 저리 알아보고 있습니다.
겸사 겸사해서 간략하게 그림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실내 트레이닝의 대표적인 시스템이 로라죠. 자전거를 롤러 위에 올려 놓고 훈련하는 시스템인데
아시다시피 로라는 밸런스 케이던스. 훈련 및 실외와 거의 유사한 움직임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왔습니다.
그렇지만 초보자에겐 하나의 큰 허들이긴한데요, 조금만 밸런스가 흐트러지면 바로 넘어져 다치기 때문이죠
또한 마찰력의 한계로 어느 파워 이상을 내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기존 클래식한 로라에 안정성 및 파워를 추가하는 시스템들이 개발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자전거를 일부 고정시켜 넘어지지 않게 하는 시스템과 로라에 저항을 주어 파워 페달링이 가능하게한 시스템입니다.
엘리트사의 네로가 대표적이겠네요.
안정성 및 파워를 같이 잡기 위해서 출시된 로라 모델이 인사이드라이드 사의 E-mition 시스템이 되겠네요.
반대로 파워를 높이며 안정적인 훈련을 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트레이너가 있습니다.
자전거의 뒷바퀴를 고정시키거나, 혹은 바퀴를 탈거한 후에 저항을 줄 수 있는 기기와 연결시켜 체계적인 훈련을 할 수 있는 스마트 트레이너죠. 자전거 없이 자체에 사이클링 디바이스가 달려있는 스마트 트레이너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고정형 트레이너의 문제점은 실외의 라이딩 느낌이 나지 않으며 움직이지 않기에 오래 라이딩할 수 없다는 점일거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트레이너를 움직이기 위한 장치들을 개발했고, 테니스 공 부터 라커 플레이트와 같은 다양한 다이나믹 시스템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정형 트레이너의 움직임은 실외 라이딩을 완벽하게 구현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 댄싱을 치면 자전거 방향과 페달 방향이 실외 라이딩과는 달리 반대로 되더군요.
현재 제가 알고 있는 로라의 단점을 보완한 시스템의 최신 기술이 E motion이라면,
트레이너의 단점을 보완한 최신 시스템이 라커 플레이트에 키커바이크를 올려 놓은 것이 되겠네요.
물론 탁스에서 아래와 같이 경사도 구현되는 트레드밀이 나오긴 했지만, 아직은 일반적으로 사용되지는 않는 것 같구요.
게다가 가격이 천만원대 육박하니.. @@;;

우리나라에서도 경사도 구현되는 마치 오락실에 들어가 자동차 라이딩하는 시스템이 만들어지긴했던거 같은데, 상용화는 안된거 같습니다.
로라 vs 트레이너..
이 두 가지 실내 훈련 시스템의 장단점을 보완한 어떤 새로운 기술이 나올지 궁금해 집니다.
비텔리라는 시스템이 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청담동에 꽤나 큰 규모로 비텔리 센터까지 운영을 했었지만 현재는... 모르겠네요.
2019년에서 더 이상 업데이트가 없는 것으로 보아 중단인건가 싶습니다.
그런데 트레드밀 예시로 든 두개의 제품은 전부 단종되었네요.. 이 플랫폼이 문제가 있는 건지 @@;;